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652 금계국과 삘기가 어우러진 불로고분군 불로고분군은 말 그대로 불로동에 214기의 많은 옛무덤(고분)이 한곳에 안장되어 있는 곳이다. 이 무덤들은 6-7세기경에 조성된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5월이 되면 금계국이 뒤덮여 노란물결을 이룬다. 요즘은 삘기(삐삐)까지 더하여 노랑속에 하얀꽃을 피워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금계국.. 2014. 5. 29. 영양 두들마을 두들마을은 영양군 석보면에 있는 마을인데 언덕위에 있다고 두들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한다. 이곳 두들마을은 소설가 이문열이 어린시절 오가며 자랐던 고향이며, 조선시대 여중군자라는 사대부가 장계향이 일생을 보냈던 곳으로 한글음식조리서 디미방의 산실이기도 하다. 디.. 2014. 5. 26. 작약이 만발한 조문국사적지의 낮과 밤 의성 금성면에 위치한 조문국사적지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예쁜 작약꽃이 활짝 피었다 지난 2014.3.7에는 사적지 남편에 조문정(召文亭)이라는 현판이 달린 정자가 새로이 세워졌다. 사적지 작약밭 전경 조문정을 배경으로 작약밭위엔 흰구름이 두둥실 웨딩사진 삼매경 조문정에 석양이 태.. 2014. 5. 24. 철쭉이 곱게핀 장각폭포와 월류봉 철쭉이 곱게핀 봄의 끝자락, 장각폭포에는 어제 많이내린 봄비가 폭포수를 넉넉하게 불어나게 했다. 폭포수 주변과 위아래로 철쭉이 만개하여 온통 울긋불긋하다 월류봉은 장각폭포보다 따뜻한 곳으로 벌써 철쭉이 살짝 지고 있었다. 2014. 4. 30. 비슬산 참꽃 비슬산(琵瑟山."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비슬이란 말이 인도의 범어의 발음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며, 비슬의 한자 뜻이 포라고 해서 일명 포산이라.. 2014. 4. 25. 상리동영산홍과 금호강일출 와룡산 상리동에 영산홍이 만발하고 금호강에는 모처럼 맑은날 아침 장엄한 일출이 떠 오른다 2014. 4. 18. 연화지의 봄 김천 연화지에 벗꽃이 만개한 4월의 봄은 한폭의 그림이다 조선시대 김산의 소재지인 구읍에 위치한 연화지는 연못 주위가 모두 벗꽃으로 둘러쌓여 있어 정취를 더해준다 연못위에 떨어진 낙화위에 한낮의 햇살이 내려 앉아 꽃잎이 달려있던 가지들을 그려 되살아나게 한다 봉황대 2014. 4. 6. 보문정(보문호)의 밤 보문정의 밤은 벗꽃의 향연이라할만큼 화려했다 2014. 4. 5. 유채꽃과 벗꽃이 어우러진 경주 경주의 봄은 날마다 새로움을 더한다 목련이 온 시가지를 뒤덮는가 했더니 어느듯 벗꽃이 만개하고, 뒤따라서 유채가 노란빛을 더해간다. 평일인데도 경주는 어딜가나 관광객들로 만원을 이룬다. 반월성의 벗꽃 분황사의 당간지주 반월성 주위의 유채와 벗꽃 오릉 첨성대와 유채 2014. 4. 5. 벗꽃이 만개한 두류공원 야경 벗꽃이 절정을 이룬 두류공원에는 불빛속의 벗꽃을 즐기고자 모여든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다. 이월드 놀이장에는 스릴을 즐기는 괴성들이 계속 울려나오고 차량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벗꽃이 만개한 두류공원과 대구타워 2014. 3. 30. 하얀목련이 곱게피는 경주의 밤 경주는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고 아름답다 폭설이 내린 겨울밤은 왕릉의 곡선에 비치는 하얀눈이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더니, 하얀목련이 곱게핀 이른봄에는 청초하고 우아한 꽃송이가 신비의 세계로 이끈다. 대릉원의 목련 첨성대의 목련 2014. 3. 28. 경주 양동마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있는 양동마을은 2010.8.1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등록된 전통민속마을이다. 이보다 앞서 1984. 12. 20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다. 경주시 북쪽 설창산 아래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여년 동안 전통을 잇고 있는 유서 깊은 .. 2014. 3. 7. 팔현마을의 정월대보름 달불놀이 정월 대보릅날 금호강변에서 펼쳐지는 팔현마을의 달불놀이 마당이다. 모두들 마음의 소원을 담아 소원지를 붙이기도 하고, 손을모아 기원하기도 한다. 가정에도 나라에도 평안함이 가득하기를 빌어본다. 2014. 2. 14. 경주 설경(겨울왕국) 천년고도의 왕국 서라벌인 경주는 완전 겨울왕국으로 변하여 발길 닿는곳마다 아름다움의 극치를 본다. 동해안에 연일 내리고 있는 폭설이 경주의 대릉원, 안압지, 첨성대를 비롯한 유적지마다 환상의 쇼를 벌린다. 한낮의 설경부터 야경에 이르기까지 어느곳 하나 눈길을 놓치고 싶은 .. 2014. 2. 11. 장절공 신숭겸장군 기마상 별궤적 봄이 온다는 입춘날, 아직은 영하의 매서운 찬바람이 몰아치지만 멀리서 매화소식도 전해지면서 봄은 오고 있는가 보다. 하늘이 하도 맑아 별궤적을 담아보려고 영양의 봉감모존5층석탑과 안동의 5층전탑을 차례로 찾았으나 모두 보수중이었다. 별궤적은 못 담고 길목에서 속살이 드러.. 2014. 2. 5.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