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652 팔공산 북지장사 와송 팔공산 초입 솔숲길을 따라 가면 만나는 북지장사는 신라때 창건한 고찰이다. 고찰 지붕위에 보기드문, 말그대로 와송이 한 가득자라고 있다. 요즘은 고(엣)기와 지붕이 점점 줄어들어 와송이 자랄만한곳도 없을뿐 아니라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급감하고있다. 고가 지붕위의 와송 사찰입구 입구의 호도나무 대웅전 사찰뒤 솔밭 벌개미취 익어가는 산초나무열매 2014. 9. 4. 상주 상오리솔밭 맥문동 상주 화북면 상오리 솔밭 맥문동이 사진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늦여름 군락을 이룬 자주색꽃이 솔밭아래 가득히 피어 색다른 운치를 더해준다 장각폭포의 장관 문장대등산로 입구의 오송폭포 2014. 8. 21. 연화지의 여름 여름의 김천 연화지는 연꽃이 만발하여 말그대로 연화지가 되었다. 녹색 가득한 연못위에 연분홍 연꽃들이 허드러지게 피어 한폭의 연화도를 연출한다 2014. 8. 11. 연꽃과 배롱나무가 어우러진 삼가헌 하엽정 삼가헌은 달성군 하빈면에 소재하고 있는데 충정공 박팽년의 11대손인 가선대부이조참판 삼가헌 성수가 영조 45년(1769)에 건립하여 그의 호를 따라 삼가헌 이라는 편액을 걸고 이듬해 그 서편에 정각을 세우고 주변에 국화를 심고 연못에 연꽃을 심어 정자 이름을 하엽정 이라 불렀다. 이 .. 2014. 8. 9. 문수면 수도리(무섬마을) 물속의 섬이라고 이름지어진 영주의 무섬마을, 즉 수도리는 여름가뭄이 심해 하천이 거의 말라 버렸다. 외나무다리는 조금씩 흐르는 물위에 떠서 겨우 외나무다리라는 이름을 지키고 있었다. 오가는길목의 수박밭의 수박은 모두 신문지나 두꺼운 종이로 덮여 있었는데, 모두 가뭄으로 .. 2014. 7. 23. 한여름의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한여름을 치닫는 뜨거운 여름날이면 병산서원의 배롱나무꽃도 점점 붉게 물들어간다. 사진속에서의 병산서원은 너무 더워서인지 휴가철이 일러서인지 사람들의 발길은 보이지 않는다. 북부지방은 여름가뭄이 심해 하회마을을 휘감도는 낙동강물도 모래사장을 다듬지 못하고 풀밭으로 .. 2014. 7. 23. 안심 연밭단지 안심연밭단지는 금호강옆 금강동 습지주변에 있는데 산책로와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도 관상용위주가 아닌 식용뿌리를 재배목적으로 히는 곳이어서 꽃은 입구쪽에만 많이피고 다른곳은 드문드문한편이다. 2014. 7. 16. 경주 양남의 군함바위 경주 양남면 수렴리 산 123에 위치한 군함바위는 일출명소로 유명하다 2014. 7. 12. 아름다운 대구의 밤 250만명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대구, 서쪽 저멀리 낙동강위로 해가 서서히 기울때면 그림과 같은 구름사이로 저녁 노을이 붉게물든다. 하늘은 더 파래지고, 도심엔 하나둘 불빛이 보이다가 어둠이 내리면 어느새 빛의 화원으로 변하고. 거리는 꼬리를 무는 차량들의 궤적으로 노랑과 붉은.. 2014. 7. 5. 청암사 이끼폭포 아담한 사찰 청암사에 여름이 오면 기암절벽 사이로 흐르는 계곡에는 녹색의 이끼가 제철을 만난다.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이름을 새겨 남겨놓고 간 바위흔적 아래로는 그 옛날 읊었을 시조가락이 들려 오는듯 하다. 이제는 승가대학이 자리하여 여승들의 불경읽는 소리만이 낭낭하게 울.. 2014. 6. 14. 팔공산이 보이는 대구도심 6월의 하늘은 구름과 안개로 맑은날이 드믈다. 모처럼 하늘이 반짝 맑은것 같아 산을 올랐더니 동남쪽은 맑은데 서북쪽은 짙은 구름으로 시계가 선명하지 못하다. 그래도 가끔 뭉개구름이 일기도 하고 빛이 비칠때면 멀리 보이기도 한다.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도심의 불빛이 하나둘 켜.. 2014. 6. 12. 안개속 산성산을 오르다 잔뜩흐려 곧 비가 올것 같은날, 산성산을 오른다. 한참을 오르니 안개속에 희미하게 신천과 시내가 보이고 길을 걷다보면 여름야생화가 꽃을 피운다. 노루발풀, 벌개미취,기린초,개망초가 꽃을 피우고,조록싸리는 이미지기 시작한다. 정상에 서니 안개가 자욱한데 꿀풀이 한마당 군락을 .. 2014. 6. 10. 노랑어리연 금호강 상류와 그 지류에는 노랑어리연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특히 경산 자인면 북사리 오목천에는 예년이 비해 다소 일찍 핀 어리연이 강을 온통 노랗게 물들였다. 실잠자리 조뱅이 2014. 6. 3. 오색분수가 찬란한 강정.고령보(디아크) 야경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된 강정고령보에 대지를 달구었던 태양이 산넘어가고 서서히 어둠이 내리면 오색분수가 솟아오르고 디아크를 배경으로한 찬란한 밤이 온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시원한 강바람에 하루동안 쌓였던 더위를 확 날려버린다. 산그림자가 멀리 희미해 질때면 디아크에 불이 켜지고 오색불빛을 받은 분수가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디아크 야경 2014. 5. 30. 백로의 계절 5월이면 모내기가 한창이고 수많은 생명체들이 왕성한 먹이활동을 시작한다. 이때쯤이면 어김없이 왜가리들이 새끼를 부화하기 시작하고 흰백로는 하얀날개의 멋진깃을 나부낀다. 둥지마다에는 갓부화한 새끼들이 먹이를 조르고 어미들은 먹이준비에 바빠진다. 올해도 왜관의 왜가리 .. 2014. 5. 30.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