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산책464 봉화 석천정사,추원재,경제정,야옹정 봉화에는 정자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곳으로 103곳이나 된다고 한다. 청암정과 도암정에 이어 오늘은 두번째로 석천정사와 추원재, 봉화 경체정,야용정을 찾아 나선다. 1.석천정사 석천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석천정사(石泉精舍)는 충재 권벌선생의 맏아들인 권동보(權東輔, 1517~1591)가 지었.. 2017. 8. 4. 문경 주암정과 경체정 주암정과 경체정은 금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정자이다. 주암정(舟巖亭)은 말 그대로 꼭 배를 닮은 바위위에 세웠다고 배주, 바위암 해서 주암정이다. 경체정(景棣亭)은 금천의 맑은 냇물이 부딫치며 흐르는 바로 그 너럭바위 위에 지었다. 누군가는 추암정은 차 한잔 하기 딱 좋.. 2017. 7. 28. 문경 병암정과 소나무 병암정은 문경 호계면 봉서리 월방산 기슭에 있는 정자로 1750년(영조 26)에 진사 김현규를 추모하여 후손들이 세웠으며 1893년 중건한 건물이다. 김현규는 안동김씨로 1738년(영조14)에 진사에 급제하고 이곳에서 후진들을 양성하였다한다. 정자 앞의 수려하고 우뜩선 한그루 소나무가 일품.. 2017. 7. 28. 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천기299호) 남해 창선면 단항마을에 있는 왕후박나무는 천연기념물제299호이다. 수령이 무려 500여년이고 높이가 9.5m, 밑둥둘레가 11m나되는 거대한 나무로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왜적을 물리치고 이 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가을같이 쾌청한 하늘속 5월의 남해는 어디를 둘러봐도 말그대로 잉크빛처럼 파아란 바다와 그림같은 풍경들이다. 단항마을 왕후박나무 밑둥의 위용 굵은 가지가 11개이다 정리된 왕후박나무 상주해수욕장 해변 두모마을 다락논 잉크를 쏟아 놓은듯한 남해바다 미조항에서 멸치털이 하는 선벅들 2017. 5. 29. 연경동 구강당과 연경서원 구강당(九岡堂)은 동구 지묘동(일명 서원 연경동) 인천채씨 집성촌이 있던 마을의 재실인데, 현재 연경지구 보금자리주택(아파트)을 짖기위해 기존의 건물들은 모두 헐어버리고 단지 구강당만 폐가처럼 남아 있으며 주변에는 기반공사가 한창이다. 기록에는 연경서원이 대구부에서 20리.. 2017. 5. 26. 성주 청천서원과 김창숙선생 생가 목차펼치기 근세조선 중엽이후 성주를 대표하는 인물로 양강(兩岡)인 한강 정구와 동강 김우옹을 꼽는데 경북 성주면 대가면에 위치하고 있는 청천서원(晴川書院)은 1729년(영조 5) 사림에 의해 김우옹(金宇顒)을 봉향(奉享)하기위해 창건한 서원이다. 고종 때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2017. 5. 1. 백양사 고불매(천기486호)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있다. 수령은 약 350년으로 추정되며 나무의 높이는 5.3m이고 뿌리 근처의 줄기둘레는 1.47m로 수피에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수관 폭은 동서 방향이 6.3m, 남북 방향이 5.7m이다. 꽃은 담홍색으로 3월말에서 4월초에 곷을 피우며 매화가 활짝피어 있는 백양사 고불매 2017. 4. 1. 100여년전의 우리나라 유적들 수원 방화수류정 ◈우리나라 100년전 아름다운 고적들◈ 고적(古跡) 남한산성 수어장대(守禦將臺)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안에 있는 조선 후기의 2층 건물. 인조 때 남한산성을 축조하면서 지은 4개의 장대 중 유일하게 남았다. 아래가 넓은 데 비해 2층은 좁은 형태이다. 정면에 ‘수어장대.. 2017. 3. 26. 원앙새(천기327호) 원앙새는 흔히 볼수없는 귀한 새로써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어있다. 몸길이가 43~51cm인 오리의 일종으로, 4월 하순부터 7월에 주로 나무 구멍을 이용하여 번식한다. 계곡의 개울가, 숲속의 고인 물 등지에서 생활하며 활엽수나 혼효림 속을 좋아한다. 도토리를 가장 좋아하나 농작물·육상곤충·식물성 먹이도 먹는다. 1.울산 울산에서(2015.12.17) 2.제주 제주 찬지연에서(2016.12.20) 2017. 1. 19. 도동서원 가는길 도동서원의 은행나무가 온통 노랑잎의 옷으로 갈아 입었다. 일명 김굉필은행나무로 불리는 이 거대한 은행나무가 도동서원의 상징처럼 우람하다. 가을이 깊어가는 날 억새꽃이 눈부시도록 하얗게 빛나는 낙동강변 길따라 도동서원을 찾았다. 노오랑옷으로 갈아입은 은행나무(2016.11.8) 도.. 2016. 11. 9. 밀양의 월연정 월연정은 국가지정 명승제87호로 밀양시 용평동 밀양강과 동천이 합류되는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 정자는 조선 중종때 한림학사를 역임한 월연 이태선생이 기묘사화를 예견,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세운정자이다. 밀양강변 풍경과 딸이 떴을때 월주경(月柱景)이 너무 아름다워 밀양8.. 2016. 9. 20. 예천 초간정과 병암정, 선몽대 1.초간정 초간정은 1582년(선조 15)에 건립된 누정(樓亭)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5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명승 제51호로 지정된 예천 초간정 원림(園林)과 잘 어울리는 건물로 알려져 있다. 초간(草澗) 권문해(權文海, 1534∼1591)가 1582년(선조 15)에 말년의 생활을 보내고자 원림을 조성.. 2016. 8. 20. 문경 주암정 주암정은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웅창마을의 강가 배 모양의 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인데. 조선 시대 유학자였던 주암 채익하 선생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정자이다. 옛날에는 금천 이라는 강이 배 모양의 주암정 바로 앞을 지나고 있어 마치 흐르는 강물 위에 떠 있는 모양의 정자였.. 2016. 8. 20. 봉화 청암정과 도암정 봉화에는 100여개가 훨씬넘는 크고 작은 정자가 있다 하는데 그 중 널리 알려진 그리고 경관이 빼어난 청암정과 도암정부터 찾아본다 1.청암정 청암정은 봉화읍 유곡리에 소재하며 유곡이란 ‘닭실’을 한자로 그대로 옮긴 말로 ‘금계포란’의 풍수형국에서 유래한 마을 이름이다. 닭실마을은 전통한옥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남 지방의 기품 있는 반촌의 전형을 잘 보여준다. 초여름의 청암정(2016.6.18) 이곳은 조선 중기 지리학자 이중환(李重煥, 1690~1752)이 《택리지(擇里志)》에서 4대 길지 중 하나라고 칭송한 명당이다. 또한 닭실마을은 안동권씨 세거지로 가문에서도 닭실권씨라는 독립적인 세력을 이루었고 종가인 충재 권벌(權撥, 1478~1548)의 고택을 중심으로 다수의 한옥이 마을 전체를 구성하고 있다. .. 2016. 6. 19. 중국역사 연대표 중국역사 변천사 년대 나라(왕조) 내용설명 B.C.2000-1500 하(夏) 나라 존재 자체가 아직 고고학적으로 입증되지 못함. B.C.1600-1046 상(商)=은(殷) 나라 상(商)나라는 역사적으로 실존한 것으로 여겨지는 최초의 중국 왕조다. 마지막 도읍지가 은(殷)이였기 때문에, 은나라로도 불리운다. B.C.1027-77.. 2016. 6. 5.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