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이야기93 詩經 第一篇 國 風 - 10.唐風,11,秦風,12.陳風 국보제21호 불국사 석가탑 10. 唐 風 1)뀌뚜라미(蟋蟀) 蟋蟀在堂 歲聿其莫 뀌뚜라미 방에 드니, 이해도 저물려 하나. 蟋(귀뚜라미 실) 蟀(귀뚜라미 솔) 今我不樂 日月其除 지금 아니 즐기면, 세월은 덧없이 흘러가리. 無已大康 職思其居 너무 즐기지만 말고, 집안일도 .. 2012. 3. 31. 詩經 第一篇 國 風 - 7.鄭風 8.齊風 9.魏風 국보제20호 불국사 다보탑 詩 經 第一篇 國 風 7. 鄭 風 1)검은 옷(緇衣) 緇衣之宜兮 敝予又改爲兮 검은 옷 잘도 어울리네, 해지면 다시 지어드리지요. 緇(검은 비단 치) 宜(마땅할 의) 敝(해질 폐) 適子之館兮 還予授子之粲兮 관청에 일하러 갔던 당신이, 돌아오시면 진지차려 드리지.. 2012. 3. 14. 시경 제1편 국풍, -4 용풍, 5 위풍, 6왕풍 국보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백제의 미소) 제1편 국풍(第一篇 國 風) 4.鄘 風(용풍) 1)잣나무 배(柏舟) 汎彼柏舟 在彼中河 두둥실 저 잣나무 배, 황하수중에 떠 있네. 汎(뜰 범) 彼(저 피) 柏(나무 이름 백) 髧彼兩髦 實維我儀 늘어진 다발머리, 실로 나의님이여. 髧(늘어질 담) 髦(다팔머리 모) 儀(거동 의) 之死矢靡他 죽어도 다른 마음은 갖지 않으리. 靡(쓰러질 미) 母也天只 不諒人只 어머님과 저 하늘은, 어이 나를 몰라주시나요. 諒(믿을 량{양}) 汎彼柏舟 在彼河側 두둥실 저 잣나무 배, 황하수 가에 떠있네. 髧彼兩髦 實維我特 늘어진 더벅머리, 실로 내 남편 이었으니. 之死矢靡慝 죽어도 허튼 마음 갖지 않으리다. 慝(사특할 특) 母也天只 不諒人只 어머님과 저 하늘은, 어이 나를 몰라주시나요. .. 2012. 2. 24. 詩經 第一編 國風 - 1.周南 2.召南 3.邶風(패풍) 국보제12호 화엄사 석등 詩 經 시경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집으로, 지금으로부터 2,500내지 3,000여년전에 민간사이에 불리어지던 민요와 신을 제사지낼때 부르던 송가를 실은 것이다. 전체가 305편이며 편명만 남은것이 여섯편으로 합쳐서 311편이다. 시경은 풍(風), 부(賦), 비(比), 흥(興.. 2012. 2. 8. 中庸(4.誠과 政治, 5.聖人과 至誠 ) 終 태종대 中庸 四. 誠과 政治 1.政治와 治者의 德性 哀公問政 子曰, 文武之政 布在方策, 其人 存則其政擧. 其人 亡則其政息. 人道敏政 地道敏樹. 夫政也者 蒲盧也. 息(숨 쉴 식) 敏(재빠를 민) 樹(나무 수) 蒲(부들 포) 盧(밥그릇 로{노}) 애공이 정치를 물으니,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 2012. 1. 31. 中庸(1,道와 中庸, 2,君子와 中庸, 3,道論) 장자산 앞 인어상 中 庸 一. 道와 中庸 1.天과 人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修道之謂敎. 道也者 不可須臾離也 可離 非道也. 是故 君子 戒愼乎其所不睹 恐懼乎其所不聞. 莫見乎隱 莫顯乎微 故 君子愼其獨也. 率(거느릴솔) 須(모름지기 수) 臾(잠깐 유) 離(떼놓을 이{리}) 睹(볼 도) 恐(두.. 2012. 1. 29. 大學(1,經文, 2,傳文, 3,大學章句序. 終) 해운대 大 學 第一篇 經文 ○大學之道 在明明德 在親民 在止於至善. 대학의 도는 밝은 덕을 밝히는데 있으며, 백성을 친함에 있으며, 지극한 선에 머무르는데 있다. ○知之而後 有定 定而後 能靜 靜而後 能安 安而後 能慮 慮而後 能得. 靜(고요할 정) 慮(생각할 려{여}) 머무름을 안.. 2012. 1. 26. 論語 제18편(微子),제19편(子張),제20편(堯曰)-終 덕유산 천년주목 論語 第十八篇 微 子 1.微子去之 箕子爲之奴 比干諫而死 孔子曰, 殷有三仁焉. 微子 : 은나라 주왕의 서형,이름은 계(啓), 箕(키 기) 諫(간할 간) 미자는 가고 기자는 종이 되고, 비간은 간하다가 죽었다. 공자 왈, 은나라에 세 인자가 있었느니라. 2.柳下惠爲士師 三.. 2012. 1. 18. 論語 제15편(衛靈公),제16편(季氏),제17편(陽貨) 덕유산 설중 주목 論語 第十五篇 衛靈公 1.衛靈公問陳於孔子 孔子對曰 俎豆之事 則嘗聞之矣 軍旅之事 未之學也 明日遂行 在陳絶糧 從者病 莫能與 子路溫 見曰 君子亦有窮乎 子曰 君子固窮 小人窮斯濫矣. 俎(도마 조) 嘗(맛볼 상) 遂(이를 수) 溫(따뜻할 온) : 성냄, 노함. 窮(다할 .. 2012. 1. 10. 論語 제12편(顔淵),제13편(子路),제14편(憲問) 대관령 양떼목장 第十二篇 顔 淵 1.顔淵問仁 子曰 克己復禮爲仁 一日克己復禮 天下歸仁焉 爲仁由己 而由人乎哉 顔淵曰 請問其目 子曰 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 顔淵曰 回雖不敏 請事斯語矣. 克(이길 극) 敏(재빠를 민) 안연이 인에 대하여 묻자 공자 왈, 자기를 극복.. 2012. 1. 4. 論語 제9편(子罕),제10편(鄕黨),제11편(先進) 눈 덮인 대관령 양떼목장의 석양 第九篇 子 罕 1.子罕言 利與名與仁. 罕(그물 한) : 드물다, 공자께서는 이익과 운명과 인에 대해서는 말씀하시는 일이 드므셨다. 2.達巷黨人曰 大哉 孔子 博學而無所成名 子聞之 謂門弟子曰 吾何執 執射乎 執御乎 吾執御矣. 巷(거리 항) 執(잡을 집) 射(궁술.. 2011. 12. 30. 論語 제6편(雍也),제7편(述而),제8편(泰伯) 第六篇 雍也 1.子曰 雍也可使南面. 仲弓問子桑伯子 子曰 可也 簡 仲弓曰 居敬面行簡 以臨其民 不亦可乎 居簡而行簡 無乃大簡乎 子曰 雍之言然. 雍(누그러질 옹) : 성은 冉(염)이고 이름이 옹(雍)이다. 자는 중궁이다. 仲(버금 중) 桑(뽕나무 상) 簡(대쪽 간) : 소탈함, 子桑伯子 : 노나.. 2011. 12. 28. 論語 제3편(八佾),제4편(里仁),제5편(公冶長) 第三篇 八 佾 1.孔子謂季氏 八佾舞於庭 是可忍也 孰不可忍也 佾(춤 일) 舞(춤출 무) 孰(누구 숙) 忍(참을 인) 계씨가 자기 집 뒤뜰에서 팔일무를 추이는 것을 보고,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를 보고 그냥 참아 낸다면 무엇을 찾지 못하리오.” 2.三家者以雍徹 子曰 相維辟公 天子.. 2011. 12. 21. 재갈공명의 출사표를 만나다 재갈공명이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많은 군사를 이끌고 위나라 공격에 나서면서 촉한의 2대황제인 유비의 아들 유선에게 자신의 심경을 담은 천하명문의 그 유명한 출사표를 올린다. 촉한의 도읍지로서 유비,관우,장비,재갈공명이 천하대업의 꿈을 펼치며 숨가쁘게 전장을 휘저었던 곳, 바로 그.. 2011. 8. 28. 盟子 盡心章句 下 제21-38장(最終) 성산일출봉 가는길 第二十一章 孟子謂高子曰 山徑之蹊間이 介然用之而成路하고 爲間不用則茅塞之矣나니 今에 茅塞子之心矣로다 徑(지름길 경) 蹊(지름길 혜) 茅(띠 모) 塞(막힐 색{변방 새}) 맹자께서 고자에게 이르셨다. 산길에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 잠시감만 사용하면 길을 이.. 2011. 3. 11.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