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惠王章句 上 제1-5장
孟子集注 卷一 梁惠王章句上(凡七章) 第一章 孟子見梁惠王. 王曰, 叟不遠千里而來, 亦將有以利吾國乎. 맹자께서 양나라 혜왕을 찾아 뵈었더니, 왕이 말씀하였다. "長老께서 천리를 멀다 않고 오셨으니, 역시 장차 내 나라를 利롭게 함이 있겠습니까? 梁惠王, 魏侯罃也. 都大梁, 僭稱王, 溢曰惠. 史記, 惠王三十五年, 卑禮厚幣以招賢者, 而孟軻至梁. 叟, 長老之稱. 王所謂利, 蓋富國彊兵之類. 양혜왕은 위나라 제후 영이다. 대량(大梁)에 도읍하여 王이라 참칭하고 시호를 혜라 하였다. 『사기(史記)』에 고 하였다. 수는 長老의 칭호이다. 왕이 소위 利라고 하는 것은 부국강병의 류이다. 孟子對曰, 王何必曰利. 亦有仁義而已矣. 仁者, 心之德 愛之理. 義者, 心之制 事之宜也. 此二句乃一章之大指, 下文乃詳言之. 後多放此. 맹자..
2009. 5. 20.
고문진보(3)
40.花石亭 (화석정) - 李 珥 林亭秋已晩(임정추이만) 숲속 정자에 가을 이미 늦으니, 騷客意無窮(소객의무궁) 시인의 시상은 끝이 없구나. 遠水連天碧(원수연천벽) 먼 물줄기는 하늘에 잇닿아 푸르고, 霜楓向日紅(상풍향일홍) 서리 맞은 단풍은 해를 향해 붉도다. 山吐孤輪月(산토고륜월) 산은 외로운 둥근 달을 토해 내고, 江含萬里風(강함만리풍) 강은 만리의 바람을 머금었도다. 塞鴻何處去(새홍하처거) 변방의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고? 聲斷暮雲中(성단모운중) 소리가 저녁 구름 속에 끊어 지도다. 騷(떠들 소), 窮(다할 궁), 碧(푸를 벽), 霜(서리 상), 楓(단풍나무 풍), 吐(토할 토), 含(머금을 함), 塞(변방 새), 鴻(큰 기러기 홍) 41.산중 (山中) - 율곡 (栗谷) 이 이 (李珥) 採藥忽迷路(채..
2009. 4. 15.
동몽선습 서
童蒙先習 (동몽선습) 御製童蒙先習序 (御 ; 어거할 어, 다스릴 어, 製 ; 지을 제, 童 ; 아이 동, 蒙 ; 어릴 몽, 先 ; 먼저 선, 習 ; 익힐 습, 序 ; 차례 서, 서문 서) 임금이 지은 동몽선습의 서문 夫此書는 卽東儒所撰也라 總冠以五倫하고 復以父子君臣夫婦長幼朋友로 列之于次하며 (夫 ; 지아비 부, 대개 부, ..
2009. 4. 15.
명심보감(7) 부행편.증보편
20.婦行篇 참다운 여성의 역할 益智書云, 女有四德之譽, 一曰婦德, 二曰婦容, 三曰婦言, 四曰婦工也。 익지서에 이르기를, 여자에게는 네 가지 덕의 아름다움이 있으니, 첫째는 부덕을 말하고, 둘째는 부용을 말하고, 셋째는 부언을 말하며, 넷째는 부공을 말한다. ○원문이 길어서..
2009.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