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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광주.전라권274

동림지 철새가 날다 얼음으로 덮였던 동림지에 얼음이 녹으면서 가창오리 수십만마리가 모여들었다. 올해도 AI가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가창오리 무리를 볼수없는가 했는데 다시 볼수있게 되어 다행이다. 흐린날씨 탓으로 노을진 서녁하늘의 아름다운 군무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한참이나 군무를 펼치며 감.. 2015. 1. 14.
동림지 일몰 가창오리의 환상적인 군무를 보러 다시찾은 고창 동림지는 꽁꽁얼어 숨구멍만 조금씩 남아있었다. 논에는 내린눈이 아직녹지 않아 먹이를 찾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가창오리무리도 얼마되지 않는다. 노랗게 물든 노을이 얼음사이로, 갈대사이로 예쁘게 비친다. 많지도 않은 오리떼는 캄.. 2015. 1. 6.
광한루의 설경 눈오는날 수많은 연인들이 거닐었던 그길, 광한루앞 오작교를 거닐어본다 조용한 연못에는 아직 다 얼지않은 물위로 광한루와 오작교 그리고 나목에 내려앉은 눈의 그림자도 비친다. 오작교 너머 광한루 돌거북과 오작교 완월정 월매집 별당과 연못 2014. 12. 18.
눈꽃이 만발한 선운사 단풍으로 곱게 물들었던 도솔천과 선운사에 큰 눈이 내리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송보송하고 소복히 쌓이는 눈의 아름다움을 놓지지 않으려고 미끄럽고 험한 길을 서둔다. 선운사입구에 서니 눈은 벌써 발목을 훨씬 넘었는데도 하늘에선 흰눈이 자꾸만 내린다. 도솔천 .. 2014. 12. 18.
단풍의 향연을 펼치는 선운산 도솔천 선운산 도솔천의 가을은 오색영롱한 단풍이 절정을 치닫고 계곡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를때가 단연 백미다. 새벽이 지나 여명이 밝아오고 산등성이에 아침해가 막 솟아오를즈음 물안개는 서서히 피어오른다. 수많은 사진가들은 이 장면을 담고자 밤잠 설쳐가며 싸늘한 새벽바람 맞으며 기.. 2014. 11. 6.
함초가 융단을 깔아놓은 듯 붉게물든 순천만 갈대는 솜처럼 하양게 피어 오르고, 함초는 붉은 융단을 깔은듯 하고, 재두루미는 파아란 하늘을 수놓으며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자연생태계의 보고 순천만, 순천만의 가을은 화려하다못해 눈부시다. 순천만에 찾아온 흑두루미 2014. 11. 6.
적상산 운무와 칠연폭포 안개속을 뚫고 새벽을 달려 적상산 전망대에 오른다. 싸늘항 기온에 옷깃을 여미고 새벽하늘의 초롱초롱한 별빛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먼동이 튼다. 여기저기 마을의 방범등 불빛들이 운무속으로 희미하게 비쳐오고 산능선 그림자도 흐릿하게 시야로 들어온다,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 2014. 10. 28.
지리산 노고단 전문 등산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지리산 노고단을 쉽게 오르려면 주로 성삼재에서 시작한다. 요즘은 등산로가 워낙 넓고 잘 만들어져 있어서 아기를 안고서도 다녀오는 분들을 가끔 만난다. 가을의 단풍이 벌써 5부능선을 점령한 느낌이고 계곡에도 상당부분 노오란 단풍을 즐길수 있다.... 2014. 10. 15.
순천만정원 순천만정원은 2013년도에 세계정원박람회가 열렸던곳이다. 순천만과 더불어 자연환경의 도시다, 순천시의 구호처럼 "도시가 아닌 정원입니다" 라는 순천의 으뜸볼거리가 되었다. 아울러 입장료도 순천만과 정원을 함께 5,000원 징수하여 두곳을 볼수있게 하고있다. 2014.9.13 "한평의 정원" .. 2014. 9. 14.
명옥헌 배롱나무꽃 담양 창평 명옥헌의 곱게핀 배롱나무꽃이 연못에 반영되어 붉게 물들이고 있다. 배롱나무가 백일동안 꽃을 피운다하여 백일홍이라고 하는데 실제 곱게 피어있는 기간은 그리 길지않다. 여러번 가더라도 절정기간중 하늘이 청명한 날을 만나는것은 행운이다. 2014. 8. 24.
나주산림연구소 메타쉐콰이어 나주임업환경연구소는 입구의 메타쉐콰이어 길이 일품이다 길양옆으로는 맥문동이 자주색꽃을 피우고 있고 꽃무릇도 벌써 꽃망울을 터뜨렸다. 옥잠화 금송 흰수련의 반영 꽃무릇과 맥문동 물수선화 2014. 8. 24.
일일레져타운 주암댐 상류에 자리한 일일레져타운은 이국적인 정취와 풍광으로 사진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두 계곡이 합수하는 자리인데다 호젓한 위치에 특이하게도 철갑상어요리를 하고있어 찾는이가 많은것 같다. 여름이면 배롱나무꽃이, 가을이면 단풍이 예뻐 전국의 진사들이 줄을 선.. 2014. 8. 24.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이끼폭포를 찾아 끝없이 이어지는 숲길 속으로, 자연속으로 들어가 한여름의 더위를 식힌다. 산속 숲길을 걷노라면 계곡의 물소리는 계속 이어지고, 쟁반을 굴리는 듯항 말고 고운 새소리가 귓전을 즐겁게 하는 곳 특히 이른아침의 산속길은 풋풋한 풀내음과 촉촉한 나무내음이 코를 상쾌하게 한다. 비경.. 2014. 7. 12.
다시찾은 증도 우전해변 대 자연의 모습을 가장 잘 느낄수 있는 증도의 우전해변을 다시 찾았다 삘기(띠,사투리는 삐삐)가 뽀이얀 꽃을 한창 피우면서 멋을 부리고, 칠면초도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삐삐의 흰꽃과 칠면초가 자라난 붉은모습과 짱뚱어가 뛰는 모습을 보기에는 다소 이른것 같기도 하지만.. 2014. 5. 13.
4월의 보성다원과 장흥우드랜드 장흥 우드랜드 편백숲길 체험찜질방 전시관 2014.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