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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부산.울산.경남권407

통영 달아의 일몰 통영달아의 일몰은 일출보다 아름다왔다. 볼그레한 저녁노을속으로 진홍빛구름을 끼고 살프시 내려앉는 태양이 달처럼 둥글고 곱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다. 내일을 위해 물속으로 ... 2015. 1. 13.
의령 정암(솥바위) 반경 이십리 이내에는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이 서린 의령의 솥바위를 연말에 다시 찾았다. 을미년 새해에는 모두들 부귀가 가득하기를 빌어본다 정암(솥바위) 정암교 홍의장군(곽재우)상 2014. 12. 31.
합천조정지댐과 갈마봉 징검다리 합천댐 바로밑 영화촬영셋트장 앞에 있는 조정지댐은 아기자기한 풍광과 물안개 피어오르는 경치가 압권이다. 해가뜰무렵 물안개를 보려고 기다렸으나 흐린날이라 물안개는 물거품이 되고 잔설덮인 악견산만 바라본다. 황강둔치 곳곳의 개발로 인한 중장비소리에 철새들도 자리를 피.. 2014. 12. 12.
가을의 홍룡폭포와 만어사 가을 단풍이 곱게든 홍룡폭포와 삼랑진 만어사를 둘러본다. 홍룡폭포 수많은 고기들이 크고 작은 돌이되었다는 만어사앞의 돌들 만어사 미륵전 종각 2014. 11. 2.
부산 불꽃축제 부선 광안대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불꽃축제는 바다위의 곡선 광안대교와 도시의 화려한 빌딩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모두들 전망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자 하루전부터 아니면 이른 새벽부터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광안리 해수욕장 입구의 전망좋은 카페와 회집등은 상당한 자릿.. 2014. 10. 28.
울산 문수스타디움의 가을풍경과 간절곶 해국 울산 문수경기장(스타디움)주변의 아름다운 산책로에도 가을의 단풍이 내려오자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그런가하면 간절곶해변의 해국도 가을의 제철을 맞아 향기를 뿜어내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들인다. 경기장주변의 마로니에길 느티나무의 단풍은 낙엽이 헛날리고 .. 2014. 10. 18.
부산 광안대교야경 부산 광안대교의 야경은 오래전 홍콩에서 보는야경처럼 화려하다. 홍콩의 빌딩숲과 야경을 보고 찬탄하고 부러워했던 그때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제 부산의 해변과 빌딩숲, 바다위의 대교야경이 다른 이웃나라들의 부러움이 되고있다. 장산에 올라 광안대교를 내려다 보며 수영만과 .. 2014. 10. 18.
억새꽃이 반짝이는 가을황매산 황매산의 가을은 바람에 살랑이는 억새로 부터 오는것 같다. 봄철 철쭉으로 뒤덮였던 산야는 온통 반짝이는 억새로 가득찼다. 그 사이사이 곳곳에는 구절초와 저주쓴풀, 쓴풀, 산부추, 물매화, 미역취, 꽃향유와 같은 가을 꽃들이 곱게 수놓는다, 서리를 맞은듯한 억새 노을(2014.10.10) 구절.. 2014. 10. 6.
감악산 야생화 거창 감악산은 해발 952M로 거리 높지는 않은 산인데 요즘 일출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귀한 물매화를 비롯한 여러종류의 야생화를 만났다 앙증맞은 물매화 꽃봉우리가 한참 예쁘게 올라오고 있다 산부추 자주쓴풀 솔체 앉은좁쌀풀 큰세잎쥐손이꽃 꽃이 진후의 큰세잎쥐.. 2014. 9. 19.
함양에서 빅토리아연의 대관식을 참관하다 빅토리아연은 열대지방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키우기도 까다롭지만 꽃을 보기란 여간 어려운 알이 아니다. 꽃이 피어있는것도 총 48시간에 불과하고 그것도 첫날은 흰꽃만 피어오르고 이튿날 오후에는 그 꽃잎이 하나씩 아래로 내려지면서 붉은빛을 띄게되고 다 내려앉으면 왕관모양이 .. 2014. 9. 6.
원앙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상림공원 함양의 상림공원 연밭에는 원앙가족이 둥지를 틀어 아예 한 가족이 되었다. 연밭을 조성한지 수년이 흘러 밭이 점점 무성해지고 물속에는 수많은 우렁이가 서식하는 등 생육환경이 좋아지자 원앙가족이 아예 자리를 잡아 여러마리의 새끼를 부화하고 거느리면서 노닌다. 사람들이 가까.. 2014. 7. 12.
다대포 일몰 부산의 한 변두리지역에 머물렀던 댜대포가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해변 도로가 넓게 개설되고 해수욕장의 시설을 보완하고 분수와 공원을 만들면서 거리가 분주하다. 뿐만아니라 일몰장소로도 더욱 잘 알려지면서 아름다운 명소가 되었다. 다대포의 일몰 아름다운 가족 2014. 6. 29.
용호정원과 함안 둑방길 꽃양귀비 용호정원은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에 있는데 1928년 박헌경이 만든 정원이다. 박헌경은 참봉벼슬을 하고 있었는데 여러해동안 흉년이 들어 마을사람들이 굶주리게 되자 생계를 돕기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정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 작은 연못 가운데 팔각정자를 만들고 주위는 연꽃을 심어.. 2014. 6. 7.
겁외사와 정취암 1.겁외사는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의 성철스님(1912-1993) 생가터에 2001년 세워진 사찰로써, 이곳은 스님이 출가전 25년간 살았던 곳으로 생가복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생가는 선친의 호를 따서 율은고거(栗隱故居)라 편액하고, 여기에는 스님의 유품이 전시되어있다. 대웅전 전경 율은고거 성.. 2014. 6. 7.
한산도와 미륵도 봄의 끝자락인 5월초, 통영은 파아란바다에 점점이 이어진 섬들과 곳곳에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종려나무(야자나무)가 꽃을 화려하게 피우고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 이순신의 혼이 깃들어 있는 한산도는 한폭의 그림과 같았다. 금호리조트에서 만나는 일출 미륵산이 보.. 2014.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