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1872 지심도와 장성포 조각공원 지심도(只心島)라는 이름은 섬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한자의 마음심(心)자를 닮아 지심도라 했다한다 동백나무가 숲의 70%정도를 차지하는 지심도는 일명 동백섬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동백꽃이 활짝피는 2월이 가장 화려하다. 해안도로에서 바로 보이는 지심도 거제도 장승포의 지심도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로 20분정도 걸리는 이 섬은 팔색조와 동박새등이 서식하는 아름다운 섬이다. 섬을 대충 한바퀴 돌아 걸으려면 1시간 반정도가 걸리지만, 시간이 되면 숲을 음미하고, 온갖 새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는것이 더욱 좋다. 운무에 덮인 지심도 지심도를 가기전후에 장승포조각공원을 한번 둘러보는것도 좋다. 조각공원은 지심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바로 옆 왼쪽산허리를 돌면서 잘 조성된 해안도로를 따라 가노라면 조각공원을 만나게 되는데.. 2011. 2. 20. 창선 삼천포대교 야경 창선 삼천포대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길로 선정된 곳인데, 삼천포에서 남해 창선도로 연결되는 다리와 길들의 이름이다 각산에서 바라보면 삼천포에서 남해 창선도로 연결되는 4개의 다리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고 가까운 전경들이 저녁노을속에서 그림같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삼천포대교 야경 왼쪽부터 삼천포대교(사장교.436m)~모개도~초양대교(아치교.202m) ~초양도~늑도교(상자형.340m)~늑도~창선대교(아치교.150m)-창선도 정월 초사흘 초승달과 저녁노을이 비치는 그림들 어둠이 서서히 내리고 불빛이 밝아오는 삼천포대교,초양교,늑도교,창선대교 다리의 불빛이 카멜레온이다 삼천포대교,초양교,늑도교 삼천포대교,초양대교 창선대교 삼천포대교 근경 2011. 2. 6. 겨울진객 재두루미가 즐겨찾는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에 겨울의 진객 재두루미 수백마리가 찾아와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몸길이는 127㎝ 정도이며, 이마에서 눈 주위까지는 붉으며 이우(耳羽) 부분은 녹갈색, 정수리, 뒷머리, 뒷목에서 윗등까지는 흰색이고, 목의 앞면에서 가슴, 배 등.. 2011. 2. 1. 비슬산 도성암 일몰 비슬산 서쪽기슭에 있는 도성암의 저녁은 저멀리 낙동강위로 온통 노을로 물들고 있었다 도성암의 지킴이 고양이도 추운날씨속에 오후의 따스한 했빛을 즐기고 있다 2011. 1. 31. 용선대 일출 용선대는 화왕산 동쪽기슭 관룡사가 있는 뒤 능선에 우뚝 자리하고 있다. 이곳 용선대 위의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제295호)은 해가 뜨는 정 동쪽을 향해 있다. 이제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다 동쪽 산은 점점더 붉게 타오른다 해가 마침내 떠 오르고 기도하는 마음 부처님의 전.. 2011. 1. 25.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는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의 화왕산줄기 관룡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 내물왕39년(394년)에 창건한 천년 고찰로 알려지고 있으며 전설에 의하면 원효가 제자 송파(松坡)와 함께 이곳에서 100일기도를 드릴 때 오색채운이 영롱한 하늘을 향해 화왕산(火旺山)으로부터 9마리의 용이 승천.. 2011. 1. 22. 금슬좋기로 소문난 원앙이 매년 찾는 청도천 청도천에는 매년 청둥오리, 쇠오리, 검둥오리, 원앙등 수많은 철새가 찾아오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색깔이 아름다운 원앙새는 백수십여마리가 찾아와서 며칠씩 쉬었다 가곤 한다. 암수가 평생을 같이 한다해서 사람들도 원앙같은 부부가 되기를 원하는데, 색갈이 화려한놈이.. 2011. 1. 19. 승부역 승부역은 봉화 석포면 승부리에 위치한 영동선(구 영암선)의 조그마한 역으로, 차량으로는 접근하기조차 힘들었던 첩첩산중의 오지였었다. 1999년부터 철도청에서 눈꽃열차를 운행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만큼 유명해졌다. 역 건물앞의 돌에 새겨져 있는데로 .. 2011. 1. 18. 포항 앞바다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오늘(2011.1.16) 포항 앞바다인 북부해수욕장에는 파도가 춤을 추고있다. 뒤로 포항제철의 굴뚝에는 추위는 아랑곳 없이 산업현장의 증기가 힘차게 솟아 오르고 있다 2011. 1. 16. 변산반도 내소사 내소사는 전북 부안 변산반도의 능가산자락에 백제 무왕34년(633년) 혜구 두타스님에 의해 창건된 고찰이다 이곳은 입구의 전나무 숲과 특히 대웅보전의 꽃잎문살무늬가 전국사찰중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인근에는 직소폭포, 곰소,격포,채석강등이 있고, 선운사, 그리고 그 길이가 장장 3.. 2011. 1. 9. 우포늪의 저녁노을 우포늪의 겨울 그리고 철새와 어우러진 저녁노을은 황홀경 그자체이다. 노을 무렵 석양에 날으는 기러기때는 자연 그대로여서, 평온한 자연의 숨길을 느끼게한다. 2011. 1. 2. 토끼의 새해인사 경남 창녕 이방초등학교는 어릴때 즐겨부르는 산토끼 동요의 산실이다 1928년 일제강점기 이학교에 근무하던 이일래선생은 어린아기를 데리고 학교뒷산에 올랐다가 귀엽게 뛰어노는 산토끼를 보고 흥얼흥얼거리다가 교실로 내려와 오선지에 옮긴것이 산토끼의 작사,작곡이 되었단다. 이 초등학교는 .. 2011. 1. 2. 와룡교 새해 일출 대구의 북쪽관문인 금호강의 와룔교에도 2011년 새해 첮해가 떠 올랐다. 동쪽의 옅은 구름층으로 좀 흐리긴 했지만 그래도 해는 어김없이 떠 올랐다. 새로운 희망을 싣고, 모든이에게 힘과 행운을 가져다 줄것을 기대해본다 2011. 1. 1. 도약 2011 WELCOME 도약 2011 WELCOME은 대구은행본점에 설치한 네온싸인의 문구다 이제 2010은 보내야할 시간이다. 조용히 떠나보내고자 한다, 2011년 이여 어서오라. 환영하노라. 이제 더큰 희망과 꿈을 우리모두에게 안겨줄 2011이여! 함께 1년을 힘차게 걸어가리라 대구은행본점 야경 2010. 12. 31. 직지사 직지사는 김천 대항면 운수리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이다. 신라 눌지왕 2년에 아도화상이 창건 하였는데. 직지라는 이름은 직지인심 견성성불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유래하였다 한다. 이곳은 많은 국사. 왕사가 수행정진하였는데 특히 임진왜란시 큰 공을 세운 유정 .. 2010. 12. 29.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