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1872 김해건설공고 매조와 순매원 김해 건설공고 그곳에는 오늘도 80년이 넘은 고목매화에 빠른 동작의 예쁜 몸놀림을 하는 동박새를 담으려고 수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순간포착을 노리고 있었고, 아예 며칠씩 묵으면서 오는사람도 있었다. 나도 오늘은 아쉬운데로 한컷 담아보았다 순매원에도 매화와 기차와 유유.. 2010. 3. 18. 청도읍성 밟기 경북 청도 웁성밟기는 최근 읍성을 일부복원하여 지난 2009년부터 재현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다. 기차길이 생기기전 청도의 소재지였던 화양읍에 소재한 성인데 원래 전쟁이 났을때 여인네들이 돌을 머리에 이고 나르던 풍습으로, 지금은 매년 2월 초하루에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 2010. 3. 17. 눈꽃에 덮인 국채보상기념공원 모처럼 대구에도 9.5cm정도의 눈이내린(53년만이라는 2010.3.10) 국채보상기념공원에는 지금막 꽃망울을 터트린 홍매화가 그 고귀함을 더한다. 동백꽃잎위에도, 독립지사 김광제. 서상돈의 흉상위에도, 달구벌대종 종각위에도, 연인들이 즐겨찾는 숲길위에도 온통 눈꽃을 피웠다 달구벌대종 독립지사 서.. 2010. 3. 10. 미륵산에서 본 통영항 3월의 따뜻한 햇볕을 받은 통영항은 온통 에메랄드 덩어리다 바로 앞이 통영항이고 저 멀리 중간이 거제대교이고 그 오른쪽으로 거제도가 보인다 미륵산에서 조망한 통영항 멀리 욕지도,연화도가 손 아래 다가온다. 통영시가지 2010. 3. 8. 지리산 가는길 오도재(지안재) 함양에서 지리산 가는길목의 오도재는 구름도 쉬어가나 보다 우리도 잠시 길을 멈추고 쉬어나볼까 함양에는 상림숲이 잇고 숲 주변에는 연밭을 비롯한 볼거리를 많이 조성해 놓았다 오도재를 넘으면 오른쪽으로는 바로 칠선계곡이 있고, 백무동계곡, 실상사 지리산 뱀사골로 연결 되고 .. 2010. 3. 3. 지리산 칠선계곡의 서암정사 서암정사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위치하고 벽송사로부터 서쪽으로 600m여미터 떨어진 부속암자이다. 칠선계곡 초입에 위치한 서암정사는 절벽의 바위와 틈세들을 교묘히 이용하고 10여년에 걸쳐 돌을 다듬어 세운 사찰이다 초봄의 가랑비가 잠시 그친 칠선계곡의 운무는 감탄을 자아내기.. 2010. 3. 3. 섬진강줄기따라 정월 대보름을 보다 섬진강줄기 곳곳마다 보름맞이 달불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남원시의 행사는 화려했다. 달불부터 수많은 통나무를 차곡차곡 쌓아 서서히 오래타도록 하므로서 후루룩 타고마는 다른지역 달불과는 차이가 났다. 인근 교량야경과 어우러져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남원 광한루원앞 요천강변의 달빛.. 2010. 3. 1. 봄을 맞는 순천만 2월 마지막날이고, 음력 정월보름날, 봄날씨 같이 포근함속에 다시 찾은 순천만 보름달을 닮은듯한 습지군락들 그림이라도 그린듯 소나무 사이로도 아기자기, 올망졸망 물이빠진 사이로도 시원하게 달리는 보트 이곳에도 전망대 남쪽 곤충이 된 섬 갈대숲의 조망 돗단배 조경 쉼터와 나들이 가족 2010. 3. 1. 광양 중흥사 가는길 중흥사는 신라 경문왕 때 도선국사가 세운 절로, 둘레 4㎞의 중흥산성에 둘러싸여 있다. 절의 바로옆 오른쪽 골짜기엔 저수지가 있고, 주위에 삼나무 밭이 우거져 절경을 이룬다. 중흥산성이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의 훈련장이자 격전지였기 때문에 왜군의 침입으로 중흥산성이 함락되자 승병의 .. 2010. 3. 1. 섬진강 봄맞이 2월의 마지막날 섬진강의 봄맞이에 나섰다 다압 매화마을의 아침 밥 짖는 연기 섬진강의 제첩잡이 배 홍쌍리매화농장의 장독대 반영 섬진강 하동과 광양을 잇는 화합의 다리 섬진강의 상징인 두꺼비상(蟾- 두꺼비 섬) 봄을 맞을 섬진강 평사리의 소나무 평사리의 청보리밭-1 평사리의 청보리밭 -2 쌍계.. 2010. 3. 1. 계방산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홍천군 내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1,577m이다.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5위의 봉이다. 등산출발은 운두령(해발 1089m)에서 시작하여 계방산 정상을 거쳐 삼거리에서 이승복생가로 내려오는 코스로 했는데 오르면서 점심식사 간단히 하고 정상까.. 2010. 2. 21. 눈속의 불영사 불영사는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천축산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며. 651년(진덕왕 5)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부근의 산세가 인도의 천축산과 비슷하므로 천축산이라 하고, 전면의 큰 못에 있는 아홉 마리 용을 주문으로 쫓아낸 후 그 자리에 절을 짓고, .. 2010. 2. 20. 거제도 성포항 거제도 성포항에서 가조도가 보이는 곳이다. 이곳은 항구를 따라 횟집들이 즐비한데 싱싱한 해물 밑 반찬이 엄첨 푸짐하게 나온다 구름이 잔뜩 낀 하늘아래 가조도를 잇는 다리가 보인다 2010. 2. 11. 화왕산 화왕산은 경남 창녕에 있는 해발 756m의 산이며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저 있고,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장 빠른 산행길은 군립공원입구로 들어가서 시작되는데 가파른 환장고개를 넘어 정상으로 오른다. 봄에 진달래를 보기 위해서는 옥천리 매표소에서 관룡산의 관룡사에 .. 2010. 1. 31. 회룡포와 상주옹기마을 회룡포에서 상주 옹기마을을 거쳐 금호 JC까지 가다 회룡포는 예천군 용궁면에 있으며 태백산 능선의 산자락이 둘러싸고,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육지 속의 섬마을이다. 내성천 줄기가 마을 주위를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서 마을 주위에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며 산과 강이 태.. 2010. 1. 28. 이전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