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산책/천연기념물,노거수134 합천 구정리 느티나무 합천의 구정리 느티나무는 88올림픽(광대)고속도로에서 110m의 제일높은 교각이 보이는 들 한복판인 야로면 구정리 147-3에 서있다. 이 나무는 김종직의 손자인 김유가 진외가인 이곳 구정리에 있을때 심은것으로 전해져 오고있는데 수령이 500여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슴높이 둘레가 5.95m에 달하는 거수목인데도 아주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2020. 6. 10.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천기275호) 안동 녹전면 사신리에 있는 느티나무는 천연기념물 제275호이다.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28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9.5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서가 32.7m, 남북이 28.7m에 달한다. 수령이 600여년인데도 죽은 가지 하나없이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2020. 6. 6.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 천기400호) 예천군 용궁면 금남리(금원마을) 황목근(팽나무)은 천연기념물 제400호이다. 이 팽나무는 수령이 약 5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이며 높이는 15m, 가슴높이 줄기둘레는 3.2m이며, 동신목이다. 사람처럼 황씨성 목근이란 이름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토지(12,232㎡)를 소유한 부자나무로 5월이면 누런꽃을 피운다하여 성을 황, 근본있는 나무라는 뜻을 따 이름을 목근이라 지었다고 한다. 금원마을에서 이 나무는 매년 정월 보름을 기하여 축·제관을 선정하여 태평성대와 마을 평화를 기원하는 당제를 올리고 다음날 주민들이 함께 모여 뒷잔치를 열고 있다. 옆에는 후계목인 황만수라는 이름의 30여년이 넘은 팽나무가 자라고 있다. 예천에는 세금을 내는 나무가 또 있는데 감천면 천향리의 석송령이다.. 2020. 6. 6. 옥산서원 독락당 조각자나무(천기115호) 이름도 특이한 독락당의 조각자나무는 중국 주엽나무라고도 하는데 1962년 12월 3일에 천연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경주 안강의 옥산서원이 있는 독락당 울 안에서 자라고 있는데, 수령이 약 500년으로 추정되고,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4.6m에 이르며, 가지의 길이는 동서가 7.9m 남북이 5.1m에 달하는 거목이다. 옥산서원은 이언적(李彦迪)을 모신 서원으로, 이언적은 만년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지냈다고 한다. 중국 주엽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인데, 이언적이 중국에 간 적이 없으므로, 중국에 사신으로 다녀온 친구로부터 종자를 얻어 심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0. 6. 3. 함양 목현리 구송(천기358호) 함양 목현리 구송은 경남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 854에 있으며 수령은 260년 정도로 추정되며, 천연기념물 제358호로 지정되어있다. 줄기가 밑에서 9개로 갈라졌기 때문에 구송이라 불리고 있으며, 소나무가 서 있는 곳은 구송대(九松臺)라고 불린다. 높이는 12m이며 지면부 줄기의 둘레는 3.5m이다. 너비는 동서가 17.1m, 남북이 16.9m이며 평균 17m 정도이다. 진양정씨(晋陽鄭氏)가 이곳에 정착할 때 학산공이 심었다고 전해지며, 정확한 명칭은 반송으로 소나무의 한 품종인데, 소나무와 다른 점은 원줄기가 지면(地面) 가까이에서 3개 이상으로 갈라지는 특색이 있다. 2020. 5. 30. 영주 단촌리 느티나무(천기273호) 영주 안정면 단촌리 185-2에 있는 느티나무는 천연기념물 제273호이다. 나무의 나이는 약 7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슴높이둘레가 10.3m이다. 높이는 16.5m, 가지의 길이는 동서가 21.8m, 남북이 24.5m이다. 이 나무에 특별한 전설은 없으나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으로 되어 있어 음력 8월 보름에는 이 나무 아래에서 동제를 지낸다.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대상이 되는 신성한 나무로서 학술적·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2020. 5. 27. 영주 태장리 느티나무(천기274호) 영주 순흥면 태장리 1095에 있는 느티나무는 천연기념물 제274호이다. 수령은 450년정도로 추정되며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8m이다. 높이는 18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서가 25.6m, 남북이 23.9m에 달한다. 이 나무는 마을의 서낭목이며 매년 주민들이 정월보름에 동제를 지낸다고 한다. 2020. 5. 27. 영월 녹전리 솔고개 소나무 영월 중동면 녹전리의 솔고개 소나무는 언제보아도 그 기상이 넘쳐난다. 너무 싱싱하여 녹색이 검게 보일정도로 일반 소나무와는 두드러지며 수령은 300여년정도로 추정하며, 보호수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 나무는 유한양행의 솔표 우황청심환 상징 상표로 더 유명하다. 2020. 5. 27. 영월 청령포 관음송(천기349호) 청령포는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의 남한강 상류에 있는 곳으로 명승 제5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송림에는 천연기념물 제349호인 관음송이 있다. 남쪽은 층암절벽으로 막혀 있고 동ㆍ북ㆍ서쪽은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서강(西江)이 곡류하고 있어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특수지형이며, 현재도 도선을 이용해야만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이곳은 1457년(세조 3) 세조(世祖)에 의하여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된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그 해 여름 홍수로 서강이 범람하여 처소를 영월 객사인 관풍헌(觀風軒)으로 옮기기까지 머물렀던 곳이다. 관음송은 영월의 청령포 안 송림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49호이다. 나이는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5.19m의 크기로 1... 2020. 5. 27.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천기76호) 영월읍 하송리 190-4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76호로 경기도 용문산 은행나무 다음으로 오래되고 큰 나무이다. 예전에는 대정사(對井寺)라는 절 앞에 서 있었다고하나 절이 없어지고 주택이 들어섬으로써 하송리마을 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었다. 나무의 나이는 1,000∼1,200년으로 전해지며, 가슴높이둘레가 14.9m에 달한다. 암나무로서 높이는 18m인데, 지상에서 1.9m 높이에서 북쪽으로 3개, 서남쪽으로 6개의 커다란 가지가 갈라져 자랐다. 가지는 동서로 24.6m, 남북으로 26m 정도 퍼져 있다. 마을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나무속에 신령스러운 뱀이 살고 있기 때문에 개미나 기타 벌레는 얼씬도 못하고 닭이나 개도 접근을 못한다고 한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이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떨어져도 상처를.. 2020. 5. 27. 예산 용궁리 백송(천기106호) 예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백송은 천연기념물 제106호이다. 이 나무는 추사 김정희(金正喜)선생이 25세때인 1809년(순조 9) 호조참판이던 그의 아버지 김노경(金魯敬)이 청나라 사신으로 갔을 때 함께 따라가서 청나라의 수도 연경에서 자라는 백송을 보고 돌아올 때 붓대속에 백송씨를 넣어서 가지고와 고조부 묘소앞에 심어 키운 것으로 수령은 약 210여년이다. 본래 지표면 부근에서 줄기가 세 갈래로 갈라져 있었으나 지금은 하나만 살아남아 있으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 10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1.9m이고, 수관폭은 사방 12m 정도로 발달하여 있다. 지금은 노령목으로서 수세가 쇠퇴한 편이지만 생육공간을 넓게 해주어 비교적 보호관리를 잘하고 있는 편이다. 백송은 중국 원산으로 흔하지 않은 나무여서 그 가치.. 2020. 5. 22. 황새(천기199호)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를 보러 예산을 다시 들렀는데 개체수는 많이 늘었는데도 낮으로는 먹이사냥을 나갔는지 황새공원에 남아있는 수는 별로 많지 않았다. 마침 먹이를 주는 시간이라 가까이서 먹이사냥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2020. 5. 22. 청도 덕촌리 털왕버들(천기298호) 청도 각북면 덕촌리에 있는 털왕버들은 천연기념물 제298호이다. 수령은 200년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4.9m이다, 높이는 15m,, 가지는 동서로 21.3m, 남북으로 19.6m 정도 퍼졌고, 지면에서 1.56m 올라가서 두개로 갈라져서 남북으로 비스듬히 섰다. 갈라진 줄기의 밑부분 둘레는 남쪽의 것이 2.95m, 북쪽의 것이 3.2m이다 털왕버들은 한국 특산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표고 50∼600m에 걸쳐 자생한다. 왕버들에 비해 가지와 잎자루에 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북면 덕촌리 털왕버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털왕버들 중의 하나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2020. 5. 19. 장흥 관산읍 옥당리 곰솔(천기356호) 장흥 관산읍 옥당리에 있는 곰솔은 천연기념물 제356호이다. 곰솔은 장흥군 천관산(해발 723m)의 북쪽 기슭에 있으며 수령은 300년정도로 추정하며 밑둥의 둘레가 4.50m에 이른다. 높이가 12m이고, 줄기 윗부분 너비는 동서 20m, 남북 26m에 이른다. 일명 해송이라고도 말하는 이 곰솔은 마치 우산을 펼쳐 놓은 듯 아담하게 서 있으며, 마을에서는 곰솔이라기보다 효자송으로 부르고 있다. 키가 낮고 윗부분 너비가 넓은 것은 곁가지가 가슴 높이에서 사방으로 발달하여 높이보다는 수평 방향으로 더 자랐기 때문이며 반송(盤松)과 같은 느낌을 준다. 전해 오는 이야기로는 이 마을에 살았던 위윤조(1836년생)가 밭농사를 많이 짓는 부모님의 휴식처로 하기 위해 심었다고 하며, 그러한 연고로 효자송이라 부르고 .. 2020. 5. 18. 강진 사당리 푸조나무(천기35호) 강진 대구면 사당리에 있는 푸조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5호이다. 수령은 3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이며, 가슴높이 둘레가 9.7m이다. 높이는 19m, 땅에서 87㎝ 높이에서 원줄기는 죽고 여섯의 가지가 갈라져 사방 14m 정도씩 퍼져 있는 거수목이다. 500여 년 전에는 이 근처에 고려자기의 도요지가 있었는데, 그 근처에서 자라던 나무가 살아남아, 300여 년 전 폭풍 때 밑동이 부러져 그 가장자리에서 나온 싹이 자라서 현재와 같이 자랐다고 보고 있다. 푸조나무는 따뜻한 지방의 하천과 마을 부근에 많이 자란다. 곰솔, 팽나무와 함께 소금기 섞인 바닷바람에 잘 견디기 때문에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에 적당하다. 팽나무와 비슷해서 개팽나무, 개평나무 또는 검팽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이 나무는 나무꾼이 가지.. 2020. 5. 18.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