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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뿌리와 예의범절/梅溪 曺偉 先生128

매계 조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12)진주 촉석루 촉석루는 진주 남강가 바위 벼랑 위에 장엄하게 높이 솟은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임을 자랑한다. 고려 고종 28년(1241)에 창건하여 8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던 이 누각은 진주성의 남장대(南將臺)로서 장원루(壯元樓)라고도 하였다.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였고, .. 2019. 9. 15.
매계 조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11)영천, 경주 순례 매계 조위(梅溪 曺偉, 1454~1503)선생은 1484년 2월, 명나라에서 돌아온 후 4월에 경주 안강 양민공 손소(孫昭)의 치전관(致奠官)이 되어 양동마을로 조문을 가게되었는데 이때 고향인 금산(김천)으로 귀성했다가 선산(善山)을 길 잡아 영천을 거쳐 안강 양동마을 손소의 빈소에 가서 조문하고 .. 2019. 9. 14.
매계 조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10) 추석날 달을 마주보며 추석 보름달 (中秋對月 懷舊寄叔强) 추석날 달을 마주보며 옛날 생각이 나서 죽강에게 붙이다 매계 조위(梅溪 曺偉, 1454~1503) 중추월(中秋月) 한가위 보름달 모운비진청휘철(暮雲飛盡淸輝徹) 저녁 구름이 개인 하늘에 휘엉청 빛나고 청휘철강남한북(淸輝徹江南漢北) 한강의 남쪽 북쪽에도 .. 2019. 9. 12.
매계 조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9)김천 직지사에서 직지사는 김천 대항면 황악산 남쪽기슭에 있는 사찰로 645년 자장율사가 중창한 이래로 930년에는 천묵대사가 , 936년에는 능여대사가 각각 중창하여 대가람이 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사명대사가 출가하여 득도한 절로도 유명하다 직지사 요사채의 겨울 숙직지사(宿直指寺) 직지사에서 잠.. 2019. 9. 10.
매계 조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8) 매화가 그리워 매화 수묵매 대매야독주역(對梅夜讀周易) 매화를 대하며 밤에 주역을 읽다 매계 조위(梅溪 曺偉,1454~1503) 야정인한독폐문(夜靜人閑獨閉門) 인적 끊긴 조용한 밤 홀로 문을 걸고서 반등간역대유헌(伴燈看易對幽軒) 안채에서 등불을 짝하여 주역을 읽는다 독래불각매화락(讀來不覺梅花落) 글을 읽느라 매화 지는 줄도 몰랐는데 비박상두점소흔(飛撲床頭點素痕) 책상머리에 사뿐히 내려앉은 하얀 흔적 통도사 설중홍매 매화가 그리워 동파의 홍매 시로 용운 하다 (憶梅用東坡紅梅韻) 매계 조위(梅溪 曺偉,1454~1503) 묘묘강남원신지(杳杳江南遠信遲) 아득히 강남땅은 멀어서 소식도 늦는데 매화응이점춘시(梅花應已占春時) 매화는 이미 벌써 봄을 알려주네 영영야월암생복(盈盈夜月暗生馥) 둥근 보름달 아래 살포시 향기를 내뿜고 맥맥효.. 2019. 9. 9.
매계 조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7)진안 마이산 진안 고원에 있는 2개의 암봉으로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부른다. 동봉을 수마이봉(667m), 서봉을 암마이봉(687.4m)이라고도 한다. 산 전체가 거대한 암석으로 이루어졌으나 정상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별칭이 많은데, 봄에는 안개 속의 두 봉우리가 쌍돛배를 닮아서 .. 2019. 9. 9.
매계 조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6)함양 학사루(學士樓) 학사루(咸陽 學士樓)는 함양 운림리 군청 바로 앞에 있는 누각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0호다.<span style=.. 2019. 9. 8.
제3회 매계문학상 시상식 및 매계 조위선생 학술대회 매계 조위선생의 생전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제3회 매계문학상 시상식을 겸한 매계 조위선생 학술대회가 2019.6.13.15:00 김천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매계문학상 본상은 김규화 시인이, 향토문인상은 권숙월 시인이 각각 수상했으며 매계 조위선생 학술대회는 공주대학교 이동.. 2019. 6. 13.
제39회 매계백일장 풍경 올해로 39번째를 맞은 매계백일장은 2018.7.13(금) 오후4시 김천문화원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 폭염특보까지 내린 상황이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당초 남산공원에서 부득이 에어컨설비가 있는 김천문화원으로 장소를 변경한것이다 김천문화원 강당 국민의례에 이어 먼저 .. 2018. 7. 13.
제38회 매계백일장 올해로 38번째를 맞는 매계백일장이 2017.5.17 오후 3시 김천 남산공원에서 열렸다. 매계(梅溪) 조위(曺偉)선생은 김천 봉산면 출신으로 조선 성종조의 대학자이자 명 문장가로써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를 최초로 풀이한 두시언해와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를 집필하는 등 백일장 취지 그.. 2017. 5. 17.
매계 조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5)거창 금원산 가섭암 가섭암은 안의삼동(화림동,심진동,원헉동)중 원학동(월성계곡) 계곡의 금원산 자락에 있다. 이 금원산은 계곡안으로 들어가면 왼편은 자연휴양림과 생태수목원으로 가는 포장도로이고 오른편길이 가섭암 가는길인데 비포장길로 차량진입은 불가하며 10분쯤 걸어가야 한다. 걷다보면 문.. 2015. 11. 9.
제36회 매계백일장 풍경 제36회 매계백일장은 2015.5.13 오후3시 김천시립미술관이 있는 남산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천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시제가 내려지자 이를 받아 적고는 5월의 싱그러운 공원숲속 잔디밭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저마다의 갈고 닦은 솜씨 뽐내기에 들어갔다. 바.. 2015. 5. 13.
영동 송계서원 유허비 송계서원은 영동군 매곡면 수원리에 조선현종 7년(1666년)창건되었던 서원으로 당초 매계 조위선생과 송당 박영, 남정 김시창,오촌 박응훈등 사(四)선생을 봉안하였으며, 봉인문은 우암 송시열선생이 썼었다. 유허비각 전경 그뒤 삼괴당 남지인, 일석 박유동선생을 추가 추앙하여 六先生이라 하여 배향하였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서원은 훼철되었으나, 지방유림들이 유계를 창설하여 매년 음력 삼월 보름날 육선생의 위패를 묻은 단소에서 배향제를 받들어 오고있다. 송계서원 유허비각은 1956년 4월 건립하였으며 영동군향토유적 제16호로 지정되어 관리하고있다. 유허비 유허비각 건립표석 2015. 1. 10.
매계 조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4)합천 해인사 중창기 해인사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 남족자락 천하명당자리에 위치한 법보사찰로써. 신라 애장왕3년(802년) 10.16일에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응과 이정 두스님이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창건하였다. 1483년(성종 14)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해인사 중건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별세하.. 2012. 12. 22.
제8회 경북역사인물학술발표회 개최 "梅溪 曺偉선생의 학문과 사상" 을 주제로한 제8회 경북역사인물 학술발표회가 2012.10.11.14:00 김천 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학술발표회는 한국문화원연합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하고 김천 문화원이 후원하였다. 경북도지회에서는 해마다 경북역사인물 한 사람을 선정하여 학술발표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에는 매계 조위선생을 선정하여 매계의 고향인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1.기조강연은 "매계 조위의 삶과 사상적 지향" 으로 공주대학교 한문교육과 이동재 교수가 맡았고 2.제1주제는 "조위 시(詩)에 나타난 15세기 후반 관인상과 그 의미" 로 원광대학교 한문교육과 김창호 교수가 3.제2주제는 "매계 조위 유배시의 특징 연구" 로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김진경 교수가 4.제3주제는 "매계.. 201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