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652 상주 남장사와 솔밭 맥문동 남장사는 상주 노악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데 신라 흥덕왕 7년(832년) 당나라에서 귀국한 진감국사가 창건하여 장백사라 하였다가 고려 명종 16년(1186년) 각원화상이 지금의 터에 옮겨짓고 남장사라 하였다 한다. 진입로양쪽에는 상주명물인 곶감을 가공건조하는 건조장과 감나무들.. 2016. 8. 7. 노랑망태버섯의 생(生)과 사(死) 장마철이 되어 비가오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고, 우리 사람들이 덥다고 아우성을 치는 계절이 되면. 숲속에서는 망태버섯을 비롯한 온갖 버섯들이 기지개를 펴며 제세상을 만난듯 하나둘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노랑망태버섯은 이른아침 기둥부터 올라와 망태치마를 내.. 2016. 8. 5. 무궁화, 삼천리 - 상주 은척 낮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피하고자 상주 나들이에 나섰다. 우리나라의 꽃이지만 보기가 그다지 쉽지만은 않은 무궁화가 활짝피어 있고, 그 옆으로는 태극기가 휘날린다. 낙공강을 가로지르는 경천대아래 다리위에도 태극기가 휘날린다 더위속에서도 모처럼 마.. 2016. 7. 25. 경주 안압지,종오정,서출지 연꽃산책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날들은 연꽃의 계절이다 오늘은 연꽃이 아름다운 경주의 안압지 일원과 종오정,서출지를 찾아 연꽃 산책길에 나선다. 연꽃은 색상도 은은하게 예쁘지만 그 향기도 은은하기 그지없다.. 1.안압지 일원 경주시에서는 10여년전부터 월성과 안압지 주변에 논을 조금씩 .. 2016. 7. 20. 신천의 여름풍경 장마가 오락가락하는 초여름의 신천은 접시꽃, 원추리꽃으로 꾸며지고 가끔 하늘이 맑은 날이면 예쁜구름이 수놓아 아름다움을 함께한다 2016. 6. 29. 장각폭포와 쌍용계곡 수달래 깊은산속 골골마다 수달래가 한창이다 최근 잦은비로 인해 계곡물도 철철넘쳐 흘러 운치를 더해준다. 때를 놓칠새라 상주의 장각폭포와 쌍용계곡을 찾아 수달래계곡에 푹 잠겨본다. 장각폭포 선유동계곡 쌍용계곡 2016. 4. 29. 보경사와 영덕 해맞이공원 녹음이 짙어가는 4월 중순, 행정동우회 정기총회가 동해안에서 열였다. 2대의 버스로 출발한 일행은 가는길에 보경사를 잠시 들런 후 장사에 있는 회원집에서 점심을 먹고,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산책한 후 돌아오는 하루의 일정이다. 보경사입구 풍경 가까워 오는 초파일을 맞아 연등이 .. 2016. 4. 12. 복사꽃 곱게 물들면 그곳에 가고 싶다(경산)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고향... 복사꽃 만발하고 아지랑이 하늘거리는 농촌들녁의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노래만큼이나 고향이 그리워지고 어릴때 놀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계절이다. 연분홍 고운 빛 깔아놓은 복사꽃밭 위로 파란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떠가고... 다음날 아침풍.. 2016. 4. 8. 꽃비 내리는 삼성역 삼성역은 경산시 남천면에 소재하는 경부선의 간이역으로 1921.9.20 처음 신호소로 시작한 후 1926.10.1 보통역으로 승격된다. 그 후 자동차 문화에 밀려 2004.7.15 여객취급이 중지되고 간이역으로 되었다. 지금은 그 옛날 아스라한 추억속의 장소로 변해, 봄철 벚꽃이 곱게피는 계절이 오면 각광을 받는다. 꽃비 내리는 삼성역 역사로 들어가는 길 화물열차도 지나가고 꽃비가 내리면 바닥은 꽃길로 변하고 인근 산에도 벚꽃이 만발 삼성역사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2016. 4. 8. 복숭아,자두꽃 피는 반곡지 인근마을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서 온갖 봄꽃이 한꺼번에 피고 있다 경산 반곡지 인근의 한 고개에서 여러 봄꽃들을 모두 만났다 2016. 4. 2. 김천 연화지의 봄 연지에 벗꽃이 활짝 만개하고 밤이되자 조명이 밝혀지면서 화려한 불빛속에 연지는 환상속으로 빠져든다. 연못에 비쳐지는 벗꽃과 개나리는 용궁속의 동심의 세개로 이끈다. 연인들과 아기들을 앞세운 젊은 부부들,이따금씩 보이는 노인들도 추억의 사진담기에 바쁘다 그렇게 봄날은 우리곁에 살포시 다가와 따뜻하고 향긋한 미소를 던진다. 해가지고 잠시 후 불빛이 호수를 비치자 벗꽃의 반영이 빛나기 시작한다 2016. 4. 2. 운달산 김용사 김용사는 문경 산북면 운달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산세와 가람배치가 아주 절묘하게 아름다운곳이다. 사찰로 가는길은 계곡옆으로 난 길을 따라 전나무와 고목들이 즐비하게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사찰전경 대웅전 옆의 뚜꺼비처럼 생긴 자연석 2016. 2. 12. 대구미술관 풍경 요즘같이 추운겨울에는 바깥이 아닌 실내에서 여가를 즐길수 있는 방법도 괜찮은것 같다 휴일을 맞은 대구미술관은 유로로 운영하는데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었는데 적당한 야외의 쾌적한 환경속에 어른과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같이 즐길수 있기때문일것 같다. .. 2016. 1. 11.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김광석은 방천시장이 있는 이곳 대봉동에서 1964.1.22일에 태어나서 1996.1.6일 32세의 아까운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수이다. 대표곡으로는 사랑했지만,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서른 즈음에, 그날들,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등이 있다.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2010년부터 방천시장 옆길 벽.. 2016. 1. 10. 청도 운문사의 가을정취 입동이 지나고 비가온 다음날인데 운문산의 단풍은 절정을 살짝지났어도 아직은 화려함이 남아있다. 일찍시작한 단풍은 이미 지고없지만 늦게 찾은 객을 위하여 남겨둔 고운 빛깔을 선보이고 있다. 북대암 오르는 돌계단길 산신각과 뒷편 바위 북대암에서 보는 운문사전경 지룡산 줄기의 가을정취 때늦은 코스모스와 박각시 운문사 담장길 한나무에서 두가지 단풍 승가대학의 문 내원암의 감 내원암 메주 2015. 11. 9.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