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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652

영남제일관 야경 영남제일관 전면 전경 문 내부 뒷편 전경 지킴이 목련꽃 피는 저너머 2017. 3. 23.
혼신지의 변신 빛내림 구름속 노을 다시 빛을 회색빛 속으로 ㅕㄴ신 2017. 2. 28.
전촌항 감포로 가는길목에 전촌항이 있는데 대부분 감포는 잘알고 있어도 전촌항은 별로 알려지지 않아 잘모른다 조그마한 항구이지만 아름다운 해안으로는 둘레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조용하게 산책하기에 딱 좋은곳이다. 방파제 바깥쪽의 전촌 마치 소금강같은 해안 해안길 해안길에서 만난 .. 2017. 2. 22.
읍천의 해뜰녁 부채살을 닮은 주상절리로 더욱 유명해진 읍천에 여명이 빍아오면 먼 바다부터 밀려온 파도는 검은 바위에 부딫치면서 그림같은 물보라를 일으킨다. 그리고는 바닷가 몽돌들을 장난감인듯 밀었다 당겼다를 반복하면서 좌르럭 좌르르럭 연주를 한다. 여명의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 2017. 2. 22.
울진 은어다리 야경 울진 엑스포공원 동쪽해안에는 강 양쪽을 이어주는 은어다리가 있다. 이 은어다리는 아침이면 붉은햇쌀의 일출을, 낮이면 은어비늘처럼 반짝이며, 해질녁이면 노을빛의 일몰을, 그리고 밤이면 물에 비치는 야경과 어울어져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게 해주는 곳이다. 봄기운이 .. 2017. 2. 5.
송해공원 송해공원은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에 위치한 옥연지 일원을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슬산 서북쪽에 위치한 이곳 옥연지는 용연사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가두어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저수지다. 이곳 기세리는 전국 노래자랑의 오랜 사회자이고 상징이기도 한 송해선.. 2017. 1. 31.
망우당 곽재우장군과 현풍곽씨12정려각 곽재우는 1552년(명종 7) 경상도 의령(宜寧)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계수(季綬), 호는 망우당(忘憂堂)이며, 황해도관찰사 곽월(郭越)의 셋째 아들이다. 조식(曺植)의 문하에서 공부했고, 그 인연으로 조식의 외손녀와 혼인했다. 1585년(선조 18)에는 34세의 나이로 정시문과에 응.. 2016. 11. 16.
연화지의 가을풍경 봄이면 벗꽃이 만발했던 연화지가 가을의 화려한 단풍옷으로 갈아 입었다. 대부분 벗나무는 단풍이 들기전에 잎이 모두 떨어지는데 이곳 벗나무잎은 고운 색갈의 단풍을 들게했다 연꽃으로 곱게 수놓았던 호반위의 연줄기는 고개숙이고 연밥들이 옹기종기 앙증스럽게 모여든다 호반둘.. 2016. 11. 12.
팔공산 단풍길 팔공산은 골골마다 단풍이 한창인데 그중에서도 순환도로의 단풍이 절정이다 벗나무의 단풍은 이미 졌지만 가로수로 심어놓은 단풍나무들은 오색영롱한 단풍으로 눈이 부실지경이다. 순환도로 2016. 11. 8.
수도산 수도산은 1,317m로 가야산맥(伽倻山脈) 고봉의 하나이다. 가야산맥은 소백산맥의 대덕산(大德山, 1,290m)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한 지맥으로 수도산은 이 산맥 중 가장 서쪽에 있는 고봉이며, 이에 연하여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도계를 따라 단지봉(丹芝峯, 1,327m), 두리봉(1,133m), 가야산(1,430m) 등 1,000m 이상의 명산이 솟아 있다. 수도암에서 맞는 일출, 멀리 가야산 연화봉이 보인다 수도산 기슭에는 청암사(靑巖寺)와 수도암(修道庵)이 있으며, 수도산 정상은 청암사와 수도암에서 각각 오를수 있는데 수도암에서는 1시간 남짓이면 오를수 있다. 가야산 정상이 보이는 곳 도선국사는 청암사를 창건한 뒤 수도처로서 이 터를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여 7일 동안 춤을 추었다는 전설이 있.. 2016. 10. 30.
청암사의 가을 청암사는 경북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라 헌안왕 3년(859)에 도선국사가 처음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조선시대에 이르러 숙종의 정비(正妃) 인현왕후가 궁에서 쫓겨나 서인으로 있을 때 청암사 극락전에서 특별기도를 올린 인연으로 인현왕후 복위 이후 왕.. 2016. 10. 30.
가을을 데리고 오는 코스모스 코스모스는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이자 가을과 함께하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서늘한 바람이 이따금씩 불어올때면 하늘하늘하는 코스모스가 생각나고 어김없이 도로변에는 이미 피어있다. 가을과 함께하다 찬바람이 이는가 싶으면 코스모스도 모두 지고 겨울을 준비한다. 화원동산 낙동.. 2016. 10. 4.
경주 최부잣집과 동궁원 오랬만에 만난 구름회 회원들과 경주에서 1박 2일을 지내며 교촌리의 최부잣집과 동궁원 나들이를 했다. 지진여파로 인해 관광객이 부쩍 줄어들어 주말인데도 곳곳마다 평일같이 한산하기만한데,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추분을 갓 지난 날이라 낮으로는 다소 덥게 느껴지지만 제법 선선.. 2016. 9. 26.
금호강의 가을 그렇게도 무더웠던 여름도 추분이 지나고 9월의 하순에 접으드니 어디론가 사라졌다. 금호강 하류 하중도에는 가을 코스모스가 울긋불긋 예쁜꽃을 피우고 메밀, 노랑코스모스, 억새.강아지풀도 덩달아 꽃을 피우는데, 파란하늘에는 흰구름까지 두둥실띄워 가을을 부추킨다. 노랑국화밭.. 2016. 9. 23.
동해안 1박 2일 유난히 무덥고도 뜨거운 날들이 한달넘게 지속되는 올해 여름이다. 처서가 내일 모래이고 예년같으면 휴가도 모두 끝냈을 시기인데도 햇볕은 따갑기만하다. 하루전날 야영을 한다며 동해로 떠난 친구들 덕분(?)에 30년넘게 창고에 처박혔던 텐트를 꺼내들고 길을 떠난다. 야영을 해도될지.. 2016.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