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상친사(尙親祠)와 보본사(報本祠)
상친사(尙親祠)는 김천 조마면 신곡리에 있는 성주이씨 사당으로 성주이씨의 중시조이며, 농서이씨의 시조라 일컫던 농서군수 이장경과, 시중 이만년,성산군 이태보,예조판서 이득방,이조판서 이비,증 이조판서 이지활, 증 이조참판 이지원, 홍문정자 이시함, 증 충장위 이언이, 증 지평 이성준, 증 이조판서 이춘맹, 호조참판 이석도, 남강 이세간 등을 배향하고 있다. 상친사(尙親祠) 입구 성산 이씨(星州 李氏)의 시조인 이순유(李純由)는 신라 문성왕조(840~856)에서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냈으며, 경주이씨(慶州李氏) 시조(始祖) 이알평(李謁平)의 32대손(代孫)으로 경순왕조(敬順王朝ㆍ927~935년)에는 재상(宰相)까지 올랐다. 상친사 오르는길 이순유는 아우 이돈유(李敦由)와 더불어 기울어져 가는 신라의 마지..
2024.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