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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1872

와룡교 대구의 북쪽관문인 사수동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다 서제에서 금호강을 건너 사수동으로 오는 현수교가 세워져 올 추석을 맞아 개통했다 팔달교, 매천대교와 더불어 북쪽으로 연결하는 큰 다리이다 화려한 조명을 넣어 지천에서 고개를 넘어오면 대구를 상징하는 첮 조형물이 되.. 2010. 9. 19.
구미 동락공원 야경 구미 동락공원은 낙동강변에 자리한 시민휴식공간이다 풍차가 야간에 분홍색 불빛을 발하며 돌아가는 풍경을 예쁘게 담아 보려고 갔었는데 이날은 불도 켜지 않고 돌아가지도 않아... 달빛속에서 고향인 네델란드를 생각하며 사색을 즐기는 풍차를 렌즈에 담아봤다 뒷날 알아보.. 2010. 9. 19.
삼천포대교 건너 남해로 9호태풍 말로가 제주도를 지나 남해안으로 상륙(2010.9.7)한다는 기상예보가 된 가운데 삼천포대교를 건너 남해로 향했다 녹도에 잠시 머물렀다가 창선교,미조항,상주해수욕장,독일마을에도 가고,가천다랭이마을에서는 점점 강해져오는 파도도 만났다 먹구름이 밀려오는 삼천포대교 아직은 조용해 낚.. 2010. 9. 7.
오도산의 파노라마 합천 묘산면에 위치한 오도산에서 본 저녁무렵의 파노라마와 노을성 구름이다 산위의 구름이 너무 짙고 날씨가 청명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는 그림이 되었다 2010. 9. 5.
불갑사 꽃무릇의 꿈 불갑사(佛甲寺)는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불갑산(516m) 기슭에 자리잡은 사찰이다. 백제 침류왕(384년) 때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면서 제일 처음 지은 불법도량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절이름을 불갑사라 하였다. 천왕문을 비롯 종과 북이 걸린 육각누각, 보물 제830호로 지정된 대웅전, .. 2010. 9. 4.
영덕 달맞이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고장인데 대게철이 지났는데도 풍력발전기가 있는 해맞이 공원이 요즘 인기가 높다. 탁트인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데다 달맞이도 좋고 특히 전망대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두가 손쉽게 찾고있다 달맞이야간산행 네온표지판이 이채롭다 풍력발전기 7월 열나.. 2010. 8. 24.
단종의 애환이 서린 영월땅 접근하기 어려웠던 영월, 그래서 단종의 유배지가 되었던 그 영월의 교통이 참 편리해졌다 탄광지였던 정선의 사북 고한에 강원랜드가 들어서고 태백으로의 4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열리면서 접근이 훨씬 손쉬워 졌다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와, 그리고 장릉, 서강의 한반도지형, 동강의 어.. 2010. 8. 21.
태백의 여름과 함백산 야생화 태백의 여름은 빛이 아름답고 바람이 있어 시원하다 고원지방의 여름은 빛이 있어 꽃을 피워내고, 꽃과 함께 시원함이 있어 사람을 모은다 눈속의 태백산도 좋지만 꽃이 있는 함백산이나 금대봉, 물이 있는 검용소, 바람이 있어 풍력발전기를 볼수있는 매봉산도 좋다 아침햇쌀이 눈부시게 빛을 뿜어낸.. 2010. 8. 21.
성주 만귀정 성주의 만귀정은 조선후기 공조판서를 지낸 응와 이원조(1792-1871)선생이 만년에 귀향하여 독서와 자연을 벗삼으며 여생을 보낸곳이다 만귀정은 가야산 북쪽 포천구곡 끝자락으로 시원하고 맑은 물이 흘러 바위협곡으로 폭포를 이루며 절경을 빚어내는 곳인데 늦게 고향으로 돌아왔다하.. 2010. 8. 16.
통도사 극락암과 서운암 극락암과 서운암의 호젓하면서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풍경들이다 극락암 극락암법당앞의 연꽃 연못위의 구름다리와 고목 암자입구의 감나무 음용수대 극락암의 난초꽃 서운암 서운암 장독대 활짝핀 어리연 2010. 8. 14.
천성산 홍용폭포 요즘 홍룡폭포는 물이 많아 폭포 본래의 시원하고 웅장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다 폭포와 불상과 법당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은 언제 보아도 신비롭기만 하다 천성산의 정기가 이 한곳으로 다 모이는 조화련가 2010. 8. 14.
안압지 연꽃단지 안압지 주변 연밭은 지금이 만개이고 한참 보기 좋은 연꽃이 피고있다. 8월의 무더위가 너무 심해 정자 밑에서 잠시 더위를 식힌다 물옥잠화도 한몫 거든다 2010. 8. 10.
흑산도 흑산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의 중심이고 울창한 산림으로 섬 전체가 검게 보여서 흑산도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홍도를 비롯해 다물도, 대둔도, 영산도, 장도, 태도, 만재도,최남단 가거도와 함께 흑산군도를 이루며 신안군은 1004개의 섬이 있다하여 천사섬이라 부른다. 과거 중국대륙과 한반도를 연.. 2010. 8. 10.
유달산에 오르다 목포는 수많은 다도해의 섬들을 연결하는 항구이자 홍도와 흑산도로 가는 길목인 목포, 그 중심엔 유달산이 있다. 유달산엔 이난영의 애잔한 목포는 항구다 가락이 계속 흘러 나오고, 오르노라면 목포 시가지와 섬들 그리고 일등바위가 눈앞에 다가온다. 초입에 유달산 정기 표석이 있다 조금 오르면 .. 2010. 8. 9.
담양 명옥헌(鳴玉軒),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명옥헌(鳴玉軒)은 담양 고서면에 있는 정자인데 조선시대 오희도와 그의 아들등이 글을 읽고 저술을 하던 별장터다 우암 송시열이 그의 제자인 오기석(1651-1702)을 아끼는 마음에서 명옥현이라 이름짖고 바위에 새겼다 한다, 이후 그의 손자 오대경(1689-1761)이 주위에 사각연못을 파고 백일.. 201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