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등재 사찰~(1)양산 통도사
2018년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등 7개 사찰이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가 확정됐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사찰들을 차례대로 정리해본다. 매화나무둥치 사이로 창살을 배경으로 홍매가 살짝 얼굴을 내민다 겨울이 채 가시기도 전, 통도사에는 봄이 먼저 찾아온다 수줍은 미소와 분홍빛 얼굴, 짙은 향을 풍기면서 전국의 매화애호가들을 가장먼저 불러들인다. 창살에 연한 햇살이 내려질때면 홍매도 다소곳이 환한 얼굴을 내민다. 그 모습이 보고싶어, 그모습에 반해, 해마다 보고 ..
2015. 2. 14.
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찰~(2)영주 부석사
영주 태백산 부석사는 태백산과 소뱍산사이에 있는 사찰로 일주문에는 태백산 부석사의 편액을 걸었으며,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 2018년 6월 30일에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주차장 입구에 조성된 연못 부석사는 건축물의 조형미가 뛰어난 사찰로 국보 제18호인 무량수전을 비롯하여 국보 5점, 보물 6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다양한 문화재들이 있다. 국보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무량수전 앞 석등, 조사당, 조사당 벽화, 소조여래좌상이며 보물은 북지리 석조여래좌상, 삼층석탑, 당간지주, 고려목판, 오불회 괘불탱, 석조석가여..
201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