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원 세계문화유산등재 9개서원 합동고유제
한국의 서원 9곳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기념행사가 2019년 9월 20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열렸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기념식에 앞서 세계문화유산등재 고유제는 오전 11시에 있었는데 이 행사는 9개서원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유림과 관련자들이 참석하였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모처럼의 유림행사이기에 행사의 대략을 살펴 보고자 한다. 소수서원 주차장에 마련된 제단과 행사장 고유제 제례상 제례에 참석하기 위해 의관을 정제하고 혹은 멀리서 버스를 타고 오고 시작에 앞서 전작,봉작,집사등도 미리 자리를 잡고 집례(集禮 : 홀기를 읽어 진행을 담당하는 제관)가 고유제 진행을 시작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9개서원(영주 소수, 안동 병산 ,안동 도산, 경주 옥산, 달성 도동, 함양 남계, 장성 무성, 정읍 필암, 논..
2019. 9. 20.
세계문화유산등재 사찰 ~ (5)공주 마곡사
마곡사는 2018년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등 6곳의 사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해탈문 이 사찰은 640년(신라 선덕여왕 9)에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온 자장 율사가 통도사·월정사와 함께 창건한 절로, 여러 차례 화재가 있었으나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중건되었다고 한다. 또한 임진왜란 때와 1782년(정조 6)때 큰 화재로 대부분 건물이 소실되었었는데, 대광보전은 1788년(정조 12)에 재건되었고, 영산전과 대웅보전은 1842년(헌종 8)에 개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곡사는 대웅보전(보물 제801호),·대광보전(보물 제802호), 5층석탑(보물..
2019.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