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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1872

법성포 법성포는 전남 영광군 법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포구인데 요즘은 굴비로 더욱 유명해진 고장이다. 물도리가 들녘과 법성포 마을을 휘감아 돌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선물해 주고 있다. 법성포전체가 온통 조기를 가공한 굴비판매점과 굴비전문 식당가들로 가득 찼다. 법성포 전체를 조망할.. 2012. 9. 26.
읍천 주상절리의 일출과 야경 태풍 산바가 지나간 다음날의 하늘은 늦여름 답지 않게 맑고 청명했다. 읍천항 주상절리의 아침도 선명하여 오메가를 볼수 있을것 같았는데 해가 뜨는 그곳만 구름이 가려 사이사이로 밖에 해를 볼 수 앖어 아쉬움이 많았다. 지금은 관람로를 만들어 접근하기가 쉬워져서 이곳 저곳 .. 2012. 9. 18.
봉화 소천리의 눈부신 메밀꽃 메밀은 척박하고 물이 잘 빠지는 토질에도 잘 자라기 때문에 가뭄이 잘 타는 비탈밭이나 벼를 심었다가 가뭄이 심해 농사가 되지 않을때 그 뒷자리에 메밀을 심어 주곡을 대신해 국수로 끼니를 메우거나 결혼이나 큰 행사가 있을때 주로 묵을 만들어 손님을 대접하기도 했다. 요즘은 친.. 2012. 9. 16.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무건리 이끼계곡 때묻지 않은 자연, 태고의 신비를 만난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은 길이기에 가슴 두건거림과 두려움이 함께 한다. 멀고 어려운, 그리고 아슬아슬한 절벽위의 밧줄를 타고 오르고, 협곡을 건너야 하기에 더욱 그렇다. 그리고 폭포의 풍부한 수량과 날씨등 사진을 위한 조건도 맞추기가 정.. 2012. 9. 16.
가창 정대계곡의 아침 비가 온 다음날 아침 가창댐이 있는 계곡은 상쾌하고 청정하기만하다. 산 중허리로 물안개가 감돌고 골골마다 시원한 물줄기가 철철 흘러 넘친다. 2012. 9. 11.
양삭의 은자암동굴과 양강사호 유람선 야경 계림의 마지막날은 화려한 종유석의 은자암동굴과 야인곡,대용수등을 둘러보고, 요산을 올라 계림시 전체를 조망한 다음, 저녁에는 양강사호유람야경을 선상관람하는것으로 마무리했다. 양강사호의 야경 1.은자암동굴 동굴입구 은자암동굴의 화려함 융단 커텐을 드리운듯 수정같이 맑.. 2012. 8. 21.
계림 세외도원과 양삭의 이강 뗏목타기등 다음날은 계림시내의 우산공원을 관람하고 양삭으로 가서 와족이 살고있는 세외도원으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생활풍습과 수공예등을 둘러본다 또 이강의 빼어난 경치를 뗏목을 타면서 즐긴후, 야간에는 이강 변에서 인상유삼저의 수상가무쇼를 관람한다. 1.우산공원 ...계림시북쪽 이강 .. 2012. 8. 21.
계림 이강유람 한여름, 저녁노을이 곱게지는 인천공항을 떠나, 한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산들로 둘러쌓인 계림땅으로 갔다. 눈을 뜨면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온통 동양화에서나 봄직한 예쁜 산들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산 만큼이나 아름다운 강들도 많아 어디를 가도 맑은 강물이 넘쳐 흐르고 산 .. 2012. 8. 21.
영월 상동 이끼계곡과 무궁화 곱게핀 한반도 지형 칠양이계곡은 영월 상동면의 태백산 서북쪽계곡인데 골이 깊고 수원이 풍부해서 숲이 울창하고 계곡엔 이끼가 가득하다. 초록의 싱그러움을 한껏 품으며 졸졸졸 계류의 물소리와 함께 발길을 멈추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반도 지형은 널리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엄청나게 늘어나 새.. 2012. 8. 10.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 백두대간의 중심자락 태백의 매봉산 고냉지 채소단지는 풍력발전단지가 세워지고 찾는 이가 늘어 나면서 바람의 언덕으로 다시 태어나 각광을 받고 있다. 탁트인 시야에 주위에는 태백산, 함백산, 금대봉, 대덕산등 1,300m가 넘는 고봉 준령들이 즐비하다. 여름 한낮 땡볕의 고냉지 채소는.. 2012. 8. 10.
괴산 무심사 동자승과 주변나들이 무심사는 괴산군 박달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 방송을 통해 동자승들로 더 잘 알려진 사찰이다. 신라시대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신정사터에 2000년부터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사찰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동자승들을 만나게 되고 법당이나 요사체에서.. 2012. 7. 21.
함양 상림공원과 금원산 생태수목원의 여름 함양 상림공원의 여름은 연꽃이 만발하고 숲의 싱그러움이 풍겨나오는 보고다. 잘 조성된 연꽃단지와 숲사이로 아름답게 꾸며진 오솔길은 산책하면서 낭만을 즐길수 있는 삶의 휴식공간들이다. 또한 금원산 생태수목원은 산소탱크라 할만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그러면서도 남여노소.. 2012. 7. 16.
양양 낙산사 양양 낙산사를 찾으면 바닷가 절벽위에 한폭의 그림처럼 자리한 의상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2005.4.5 강원도 대형 산불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모두 소실되었다가 5년여의 공사끝에 복원 중창된 낙산사를 만난다. 불타는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졌던 만큼 아쉬움도 컸던 .. 2012. 7. 9.
준경묘와 영경묘 1.영경묘 가는길 (2012.7.8) 조선태조 이성계의 5대조 묘가 있는 삼척시 미로면의 준경묘(조부)와 영경묘(조모)는 2008.2월 남대문이 불타고 거기에 쓰일 제목을 구하면서 더 잘알려진 곳이다. 조선시대에 경복궁등의 궁궐을 지을때 이곳의 금강송이 많이 쓰여졌다고 한다. 이곳이 원래 금강송 .. 2012. 7. 9.
삼척 장호항과 신흥사 삼척 근덕면에 소재한 장호항은 동해청정지역의 맑고 푸른 해안과 아기자기한 풍광들을 잘 살려 놓은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마을에서 투명보트라는 새로운 놀이거리를 선보여 어린이들과 젊은층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장호항과 가까운곳에 있는 신흥사는 889년(신라 진성여왕 3년) .. 2012.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