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1872 청도 정월대보름민속축제 달집태우기 청도의 대보름민속놀이의 달집은 아마도 전국 최고의 크기일것 같다. 별집과 달집 별도로 설치하여 별집을 먼저 태우고.달뜨는 시간을 기다려 달집도 불을 놓아 태운다. 이 달집의 규모가 엄청나서 이튿날 아침까지 타기때문에 관계자들이 밤샘을 하며 지킨단다. 달집에 앞서 군.. 2012. 2. 6. 토왕성폭포에 오르다 토왕성폭포는 설악산 소공원에서 왼쪽 비룡교를 건너 비룡폭포가는 길로 가면된다. 비룡폭포입구에서는 좌측으로 돌아가는 길을 올라 좁은계곡길을 계속 따라간다. 이 토왕성폭포는 외설악에 속하며 설악산 3 대폭포중 가장 으뜸으로 꼽고 있는 곳으로, 폭포의 총 길이는 350m이고, 3단으.. 2012. 2. 5. 군산 나포리의 가창오리 군무 군산 나포리의 금강하구 철새조망대에는 철새군무를 보기위한 수많은 조망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너무 많은 인파들로 가창오리가 겁을 먹었는지 이쪽으로는 날아 오르지도 않고 저 먼곳으로만 날았다. 그래도 황홀한 저녁노을에, 이따금식 날아오르는 군무에 다소의 위안.. 2012. 1. 29. 코미디 철가방극장 청도 풍각의 댐 안골짝 성곡리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전용관 철가방이 있다. 공연관 건물을 철가방처럼 디자인해서 지었는데, 이곳에서는 평일은 1일 1회, 토,일,공휴일은 1일 3회 공연을 하고있다. 소문이 나고, 서서히 알려지면서 꽤 많은 사람들이 공연구경겸 들러고 있었다. 철가.. 2012. 1. 29. 청도천의 원앙새 청도천에 원앙새가 찾아와 아름다음의 천국을 수놓고 있다. 추운겨을 먼곳 마다않고 매년 청도천을 찾아 아름다운 자태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데, 개체수는 아직 지난해 보다 적지만 백여마리는 훨씬 넘어 보인다. 2012.1.15 청도천 2014.12.26 청도천 2014,12,26 가창댐 2012. 1. 15. 서천 금강하구둑 철새도래지 금강하구둑은 주로 충청지역의 물을 모아 모아 대청댐을 거치고, 백마강을 이루던 물길들이 서해와 마주치는 곳이다. 겨울철이면 철새수십만마리가 모여 군무의 장관을 이루고, 충청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하구둑을 오가며 오손도손 정을 나누는 곳이기도 하다. 날이 너무 추워 .. 2012. 1. 15. 간월암과 해미읍성 1. 간월암은 간월도에 있는 암자인데 섬이 곧 암자이고 암자가 곧 섬이며,조선시대 무학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달빛이 좋아 간월이라 했다는 간월암에 오후시간 물이 빠져나가 걸어서 들어간다 물이 차면 줄배를 잡아당겨 들어가는데 운치는 그것이 훨씬 더 좋을것 같다. 해돋이.. 2012. 1. 15.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백제의 미소 서산 용현리 서산 마애여래삼존상(瑞山 龍賢里 磨崖如來三尊像)은 1,300년전 백제후기에 조성된 석불로 국보제84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존하는 석불중 그 미소가 가장 아름다워서 "백제의 미소"로 불리워지고 있다. 동짓날에 비치는 햇빛을 가장 많이 받으며 빛의 각도에 따라 그 미소가 각각 다르다 한다. 잔설이 분분하고 차가운 바람인데도 마애삼존상앞에 한 스님이 열심히 불공을 드리는 모습이 보인다. 서산 용현동 마애여래삼존상(瑞山龍賢里磨崖如來三尊像) -중앙이 석가여래입상,오른쪽이 제화갈라보살, 왼쪽이 미륵반가사유상이다-. 마래삼존불로 오르는 입구 다리를 건너 조금 오르면 불이문이 나온다 불이문을 지나고 돌 계단을 오른다 큰 바위아래 금방 조각한 듯한 불상을 만나게 된다 국보제84호 서산마애여래삼존상 석불위의 .. 2012. 1. 15. 덕유산 설경 덕유산의 설경은 말 그대로 눈부셨다. 흐리던 하늘의 구름이 잠시 걷히는가 했더니 다시 덮이고, 또 다시 밀려오고... 그러던 하늘이 어느듯 갑자기 열리더니 파아란 색으로 변하고, 흰눈은 새하얀 속살을 드러내 눈부시게 빛났다. 향적봉에서 중봉쪽으로 이어지는 주목군락지에.. 2012. 1. 7. 2012.1.1 오도산 해맞이 한해가 바뀌고 2012년이 시작되는 첮 날이다. 기상예보는 남부지방은 구름속으로 해를 볼수 있다는데 봇보면 새해 아침공기나 마신다고 생각하고 새벽공기를 가르며 합천 묘산면의 오도산에 올랐는데 예상외로 엄청난 사람들이 올라왔다. 그런데 동이 트야할 시간인데도 영 하늘.. 2012. 1. 1. 진하해수욕장 오메가 일출 진하의 새벽 바닷바람은 매서워서 나그네의 발걸음을 잠시 멈칫하게 한다. 하늘은 티없이 맑은데 바닷바람이 너무 세어서 해무는 보이지 않고 일출을 기다린다. 드디어 동해에서 내보내는 아침 해가 서서히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너무 밝다. 바람이 일어 옅.. 2011. 12. 19. 겨울바다가 더 아름다운 해운대와 태종대 한 여름 수백만 인파가 붐비고 지나간 해운대, 겨을의 길목에선 지금 맑고 검푸른 물결이 한없이 출렁인다. 이따금씩 연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긴 해도 여름날에 비기랴! 동백섬 길목길목엔 쪽동백이 곱게 피어나서 동백의 계절임을 알린다. 그리고 apec정상회의가 열렸던 누리마.. 2011. 12. 19. 혼신지 노을 저녁노을은 날이 너무 청명해도 노을의 멋을 감한다. 혼신지의 노을은 옅은 운무와 조각구름이 적당히 있으면 더 멋스럽고 고상할텐데 하늘이 맑은날을 택했더니 햇빛이 너무 강하다. 해가 서산으로 서서히 지면서 빛도 좀 약해지고 조그만 구름덩어리가 생겨 그나마 양념역할을.. 2011. 12. 16. 하얀 눈이 내린 솔섬과 촛대바위(추암)에 물안개까지 더하여... 동해안에 올들어(2011겨울) 첮눈이 내린날 솔섬과 추암(촛대바위)에도 하얀 눈이 수북이 쌓였다. 파도에 부서지는 물안개가 솔섬의 배경을 멋지게 장식해 주면서 겨을의 풍치를 더해준다. 추암에 부딫쳐는 거센 파도가 부서지면서 일으키는 물보라가 주위의 눈과 더불어 장관을 이.. 2011. 12. 9. 울진 왕피천의 겨울 울진 엑스포공원이 있는 솔숲옆 강가에 하이얀 눈이 소복히 내려 상고대를 방불케하는데 강을 찾은 철새와 어울려 겨울의 진풍경을 만들어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있다. 2011. 12. 9.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