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1872 낙동강 강정보(강정,고령보) 강정고령보는 대구 달성군 다사면 강정에서 고령군 다산면을 연결하는 보이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안동댐까지는 166km, 부산의 낙동강 하구언까지는 168km가 되며, 낙동강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보의 길이는 810m이며, 연간 1,34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발전소가 있다. 옆에는 유명한 디아크(전시관) 건물이 있으며 강정 취수장이 있는 곳이다. 강정고령보 야경 보 중간 4분할 원형불빛 색깔이 수시로 비뀐다 보 상판 공도교 디아크 야경 디아크(The ARC)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콜럼비아 대학 건축학 겸임 교수인 하니 라시드(Hani Rashid)가 설계한 건축물로써 물고기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과 물수제비가 물 표면에 닿는 순간의 파장을 한국 도자기의 완숙함으로 잘 표현.. 2011. 12. 5. 겨울 동화속의 나라 대관령 양떼목장 올겨울(2011) 첮눈이 내린 대관령 양떼목장은 동화속에나 나옴직한 동심속으로 데리고 간다. 90cm이상 내린 첮눈은 목장의 능선과 어우러져 보는이들을 몽환속에 헤메이기도 하고 끝없는 추억과 슬레임으로 몰고가기도 한다. 다른지역에는 오전에 소나기같은 비를오게하여 얼씨년.. 2011. 12. 4. 오어사 오어사는 포항 오천읍 운재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 진평왕때 창건된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믈제1280호인 고려동종과 원효대사의 것으로 알려진 종이 모자가 보관되어있다. 운재산의 수려한 풍광과 특히 사찰앞 저수지에 비치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오어사 전경(2011.11.2.. 2011. 11. 28. 부산 영도와 다대포의 노을 항구도시 부산은 갈곳도 볼곳도 먹을것도 즐길것도 참 많은 국제도시가 분명하다. 오늘은 영도대교를 건너 절영해안도로를 걸어보고 자갈치시장도 둘러보고, 노을이 아름다운 다대포에서 몰운대를 배경으로 해가 지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본다. 남항대교가 보이는 절영로 마.. 2011. 11. 22. 법기수원지(댐) 법기수원지는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1927년 착공하여 1932년에 준공한 오래된 저수지다. 150여만톤의 물을 저장할수 있는 수원지인데 조성당시 입구에 심은 전나무와 편백나무가 아름드리가 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고, 특이하게도 저수지둑에 심은 소나무는 수형도 .. 2011. 11. 22. 함양 오현곳감마을 함양 서하면의 오현마을과 창평마을은 함양군의 곳감주산단지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덕유산자락의 청정한 풍토에 맑은물과 서늘한 공기가 감을 키워내고 곳감을 만드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마을 입구의 곳감주산단지입간판 옆 물레방아는 늦가을 코스모스의 아스라한 .. 2011. 11. 15. 산수유가 붉게익은 남원 용궁마을 남원 주천면의 용궁마을은 이른봄 제일먼저 노오란 꽃을 피웠던 산수유가 수확철인 지금 온동네가 온통 빨간 물결을 이루었다. 담벽과 들판 곳곳에는 잘익은 산수유가 주럴주렁달려있고, 이를 따는 손놀림이 바쁜가하면 마을 집집에는 마당마다 말리는 산수유가 붉은 비단을 깔아 놓은.. 2011. 11. 14. 백제문화를 만나다 백마강이 끝임없이 유유히 흐르는 부여에 백제의 옛 왕궁인 사비성이 새로이 탄생했다. 6,800억원을 들여 새로운 터전위에 왕궁은 물론 왕궁사찰까지 복원하여 그 옛날 왕궁보다 더 화려하게 지어진것 같다. 그리고 역사문화관도 함께 갗추어 1300여년전 멸망의 길을 걸었던 당시 .. 2011. 11. 12. 늦가을의 메타세쿼이아숲길 김천농고입구의 메타세쿼이아길이다. 고속도로로인해 숲길이 동강나서 짧은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가까운곳에서 볼수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고속도로변에는 멜로디가 있는 악보가 이채롭다. 고속도로변의 악보 단산지입구길 단산지픙경 2011. 11. 10. 운무속의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가는길을 하늘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가 보다. 비도 맞게하고, 안개속을 지나게도 하고, 땀도 서늘함도 맛보게하며, 온갖 변화를 모두 보게한 다음 운무속에서 천왕봉을 열어주었다. 덕분에 변화하는 지리산자연의 모습을 모두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 즐기면서 돌아.. 2011. 11. 5. 문수산 축서사 가는길 축서사는 봉화 물야면의 문수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데 최근에 불사를 많이 하여 신축한 사찰처럼 새건물들이 많고 또한 깔끔하다. 특히 서쪽방향을 향하고 있어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다. 산사입구의 일주문 사찰에 들어서면 먼저 주차장 바로옆의 음용수대가 반긴다 겨울 김장.. 2011. 11. 5. 수옥폭포와 산막이옛길 괴산에는 이름난 계곡이 많은데 요즘은 괴산댐주위 깍아지른 듯한 악산을 이용하여 산막이길을 내어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솔숯을 지나고 굽이굽이 댐을 돌아가는 경관을 보며 왕복 2시간여가 걸리는 산막이옛길은 길이 복잡할정도로 인산인해다. 1. 수옥.. 2011. 10. 30. 선운사계곡 단풍과 도솔암 선운산의 옛이름은 도솔산인데 선운사를 창건하면서 산이름도 선운산으로 바뀌었다. 도솔암은 계곡 제일 끝, 선운산 서쪽자락에 서해을 바라보고 있다 봄에는 선운사뒷편의 동백이,늦여름에는 꽃무릇이, 가을에는 계곡의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서해낙조와 흰백의 겨을 풍경도 빼놓을.. 2011. 10. 25. 대청호 물길따라 가을의 진수를 만나다 억새가 명경같은 대청호반에 내려 몽환적인 그림을 그려내고, 단풍이 엷게 물들어가는 길목들엔 코스모스와 구절초가 반긴다.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들판에선 이제 막 추수가 시작되어 농부들의 일손이 바빠지고 있었다. 현암사 마당에서 굽어보는 대청호 줄기줄기마다에는 햇빛에 부서.. 2011. 10. 19. 보은 임한리의 가을 운무가 해바라기와 솔밭너머로 사르르 피어오르는 임한리의 몽환적인 아침이다 대지위의 싸늘한 기운에 계곡의 맑은 물이 수증기를 내뿜어 신비함을 더해준다. 아침햇쌀이 해바라기를 눈부시게 비친다 이름모를 풀밭사이에도 노랗게 익은 들판에도 이슬맻힌 강아지풀에도 구절초에도 햇빛은 내린.. 2011. 10. 19.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