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남씨 난고종택과 무안박씨 희암재사
영덕 원구마을에 있는 영양남씨 난고종택(英陽南氏 蘭皐宗宅)은 국가지정 민속문화재 제271호(2012.4.13)이며, 영덕 창수면에 있는 무안박씨 희암재사(務安朴氏 喜庵齋舍)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2022.9.19)하여 곧 지정을 앞두고 있다.영덕에 있는 국가지정 민속문화재 두곳을 차례로 둘러본다. 영덕 난고종택 정침(正寢) 1)난고종택의 난고(蘭皐)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을 지낸 성균관 진사 남경훈(南慶勳,1572~1612)의 호이며, 난고종택 건물은 난고 남경훈의 아들 안분당(安分堂) 남길(南吉, 1595~1564)이 1624년(인조2년) 그의 아버지인 난고 남경훈을 추모하면서 건립했다고 한다.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난고종택 난고종택은 대문채, 정침, 만취헌, 불천위사당, 별묘, 난고정, ..
2022. 10. 25.
함양박씨 시조 재실 영명재(永明齎)와 묘소
함양박씨의 원시조는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朴赫居世)이다. 비조는 25대손인 신라 54대 경명왕 박승영(景明王,朴昇英)이며, 경명왕은 아홉왕자를 두었는데, 그 중 여덟왕자에게 각 고을을 분봉하였다. 함양박씨 시조(상서공 박선)묘 재실인 영명재(永明齋) 첫째는 밀성대군 박언침(밀양,반남,진원박씨), 둘째는 고양대군 박언성(고령박씨), 셋째는 속함대군 박언신(朴彦信, 速咸~속함은 함양의 옛 지명, 삼척박씨), 넷째는 죽성대군 박언립(죽산,음성,고성박씨), 다섯째는 사벌대군 박언장(상주,충주박씨), 여섯째는 완산대군 박언화(전주,무안박씨), 일곱째는 강남대군 박언지(순천,춘천박씨), 여덟째는 월성대군 박언의(경주박씨의 8대군파)로 봉하여 그 후손들이 각각 분파하였으며,아홉째 아들인 박교순의 후손들은 다시 경주..
2022. 7. 7.